콰광
쿠구구궁

후두둑..


*안개가 걷히자 소리의 중심에서, 심하게 다쳤는지 피가 흐르는 흉부를 부여잡고 피를 토하는 순백색ㅡ이젠 붉은색이 되어버렸지만ㅡ의 해골이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 또 이렇게 되는건가, 죽음을 꼭 수백번이나 체험한듯이, 해골은 중얼거렸다.

*해골이 날아온 방향에는 해골을 붉게 물들인 장본인임을 증명하듯 검붉은 피를 몸 여기저기에 덕지덕지 묻힌 소녀가 나타났다.

*예전같았으면 이 소녀에게도 분명 이름이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았다.

*아니, 몇몇은 기억하겠지만, 눈앞의 살인인형은 그들이 아는 소녀가 아님이 불보듯 명백했기에, 여기 있는 그 누구   도 그 이름을 들먹이지 않았다.

*대체 언제 돌아올거야, 이제 대본놀이도 질렸어, 나는 체념 반 푸념 반 섞어 중얼거렸지만, 결과는 뻔할 것이, 수백번, 아니, 수백번일지도 잘 모르겠지만, 긴 시간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이제 저 꼭두각시가 피투성이 해골에게 결정타를 날리는 자세를 취했기 때문이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는 고개를 푹 숙이고, 사그라드는의지를 느꼈다.

*내가 보이는 것도 아닐 텐데, 그 불쌍한 해골은 나를 흉내내는 듯이 벽에 기대어 고개를 숙였다.

*희망의 빛이 꺼지고, 포기가 손길을 내밀 때, 나와그 해골은 다시 똑같은 비극의 전개를 되감아 보게 될 것이다.

*  포기하자, 어쩔 수 없는거야, 이미 수백번 시도해봤잖아,바뀌는 건 없어, 노력해봤자 아무것도...
  
라며 결심하려 했을 때,
난데없이 빛이 한줄기 내리쬐기 시작했다.
"고생했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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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 안찍으면 문장 아니라길래 필사적으로 쉼표만 썼다.
히힛 설사다 설사 히히힣
연재 여부는 모르겠다 시..붤.. 프롤로그만 내놓긴 했는데 아직 제목도 안 정했고, 스토리라인은 짜놨는데 내가 멘탈 안터지고 시험기간에 쓸 수 있을지 의문임. 쉼표만 오지게 .있는거 다시 풀어서 문체다듬고 문장나누고 1화 진행하면 나름 재밌을 것 같긴 한데..
아무도 안물어봤다고?
오..미안..

일단 배경은 모종의 사건(스포)으로 프리스크의 정신이 사라지고 몸에는 차라만 남게 되는데 어째선지 프리가 사라지고 빙의가 안된다는 설정임. 덤으로 몰살차라처럼 살인기계가 아니라 어느정도 인간적인 사고가 가능해졌다는 설정. 샌즈는 프리 없어지고 리셋이나 로드를 플라위처럼 기억하게 된다는 설정.
프리스크 육체는 아예 영혼이 없는 껍데기라는 설정.
조작은 플레이어가 전적으로 관여.

무튼 길게 썼는데 그냥 병신같네.
시험끝나고 깡그리 고쳐와야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