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들 보면 존나 차라를 악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이걸 다르게 보거든 차라는 플레이어의 양심이 아닐까 생각해. 뭐 있잖아. 아프리카 전승담인가 뭔가에서 양심은 삼각형이고 양심에 찔리는 일을 할때마다 그 양심은 무져지고 양심은 결국 원이 된다.


게다가 차라를 깨우는 방법은 플레이어가 몰살루트를 타는 것 뿐이야. 불살루트에서 차라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꺼내기도 하고, 실제로 차라가 프리스크에게 있는 것 같은 대사도 많이 나왔었고 말이야.


만약에 차라가 악이였다면, 처음부터 프리스크의 몸을 빼앗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게다가, 차라가 처음부터 몬스터를 죽이고 싶어했더라면 첫번째로 떨어진 순간 죽였겠지. 그런데 그나마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던 거 보면 그런 거 없었던 것 같고


그럼 왜 몰살루트에서 이렇게 변하냐. 솔직히 모르겠는데, 차라는 불살루트를 하고 리셋해도 기억을 잃지 않는 부류 인 것 같아. 차라가 불살루트부터 그냥 대사만 나타내고 했던 것 보면 플레이어에게 자비를 느끼다가 플레이어가 호기심이라는 이름의 양심 버리기를 시작하고 차라도, 같이 느꼈던 자비를 버리고 증오만 남은 거지. 그 뒤에 니들 죽이고 영혼 빼앗잖아.


그 뒤에는 불살루트를 타도 절대로 해피엔딩은 못보고, 왜 그런 것 같아?


나쁜 척이 아니라, 범죄를 저지른 인간을 보고 자란 인간이 똑같은 짓을 안할 것 같냐?


그런 거야. 그래서 차라는 니들의 양심이고,


그러니까 적당히 몰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