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이 된 프리스크 생각하면서 써봤다.. 첫 작이라.. 노잼일거다 많이..
아이들이 모두 돌아가고 당신만의 시간이되었다. 지금 느껴지는 고독감은 당신에게 즐거움이다. 당신은 교탁에 앉아 아이들의 자리 하나하나 가르키며 그 자리의 주인의 이름을 조심스럽게 불러본다. 플라위는 점심 햇살이 그렇게나 좋았는지 점심때부터 지금까지 창가에서 곯아떨어져있다.
노을이 유난히도 아름다운 날이다. 노을의 아름다움에 취해.. 당신의 의지가 충만해진다.
*똑똑
누군가가 손으로 문을 직접 두드리지 않고 입으로 소리를 내었다. 너무나도 낮고 살짝 쉰 남성의 목소리였다. 학교안에서 듣기 어려운 목소리에 당신은 공포를 느낀다.
*(`누구세요?`라고 자신있게 묻는다) (없는체 한다)
...
(`누구세요?`라고 당당히 묻는다) *(없는체 한다)
*(`누구세요?`라고 자신있게 묻는다) (없는체 한다)
(`누구세요?`라고 당당히 묻는다) *(없는체 한다)
...당신은 고민한다.
*(`누구세요?`라고 자신있게 묻는다) (없는체 한다)
당신은 노을로부터 받은 의지로 자신있게 묻는다. 단, 문과는 조금 많이 떨어진채로 말이다.
*마요네즈요.
도데체 무슨 말을 하는거지? 당신은 당황한다. 상대방은 대답을 기다리는 것 같다. 그렇지만 당신은 마음속에서 조금씩 확신을 가지게 된다.
*(무슨 마요네즈요?) (대답하지 않는다)
*별거아닌 농담이니까 듣지 `마요`.
문을 직접 손으로 두드리지 않는 게으름과 말도 안되는 개그에 당신은 마침내 확신을 가진다. 당신은 당장 문으로 뛰어가 문을 연다.
\"샌즈!!!!!\"
-벌컥-
\"뛃\"
-쾅!-
문을 열면 그리웠던 해골이 보일 줄 알았던 당신은 해골이 보이지 않는다. 살짝 문밖을 나가 양옆을 둘러보았지만 보이지 않는다.
\"꼬.. 꼬마..\"
\"히야아아아악!!!\"
샌즈의 급격히 쇠약해져 다시금 들려오자 당신은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른다.
\"나.. 여.. 여기..\"
당신이 확 열어재낀 문 뒤에서 샌즈의 목소리가 들려와 당신은 문 뒤로 간다. 역시 그 뒤에는 샌즈가 있었다. 당신이 문을 세게 열면서 문 뒤 가까이 있었던 샌즈가 떠밀려 벽에 샌즈가 문과 함께 부딪혔으리라.
\"헤... 정말 골 때리는군. 아주 부수겠어 꼬..ㅁ..\"
넘어져있던 샌즈는 다시 일어나 자기 골을 두어번 만지더니 자기 시야에서 프리스크의 얼굴이 보이지 않자 위를 올려다본다.
\"푸흡!!!...\"
당신은 그렇게나 작아진 샌즈를 보고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물론 당신이 성장한 탓에 샌즈가 작아보이는 거겠지만.. 10여년전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커보였던 샌즈가 그렇게나 작아지다니.
\"헤-헤.. ㄲ..꼬마 못본 사이에 박력... 있어졌구나?! 아..아니면 내가 그렇게나 많이 그리웠었나 응?!\"
샌즈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위해 어깨를 떤다. `많이 컸네`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응. 맞아. 샌즈 보고싶었어.\"
당신은 무릎을 굽혀 작디 작은 샌즈를 안는다. 샌즈는 몸이 축 쳐진채 또 볼이 벌개진채 가만히 당신의 포옹을 받는다.
성인 프리스크 좋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