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야, 너에게는 왜 피와 살이 없니?"


작은 해골 아이는 잠시 고개를 떨구고 생각을 하는가 싶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헤, 나에겐 뼈 말곤 없었는걸. 처음부터 말이야. 그러니 이유 같은 건 나도 몰라."


마녀가 이어 물었다.

"그러면.. 너는 피와 살이 가지고 싶니? 뛰는 심장은? 살갗은?"


"모르겠어. 가져본 적이 없으니까."


아이는 새하얗게 반들거리는 백골을 긁적이다가, 마녀를 쳐다보고는, 물었다.

"너는.. 그것들을 전부 가지고 있잖아? 그것들이 있다는 건 좋니?"


"으음.. 모르겠네. 없어본 적이 없으니까.."


"헤, 우리 둘 다 아무것도 모르네."





왜 잘 쓰지도 못하는 걸 쓰고있지


잠이나 쳐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