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_또 다시 - http://bgmstore.net/view/4845J













※읽기전에
•브금의존도가 조금높음. 2분정도 뒤로땡기고 읽는걸추천.(근데 이거 안땡겨지네 미안)

•발단~절정을 읽지 않았다해도 결말부분은 읽을수있어! 지금까지 에피소드차라를 읽어준 갤러도 고마워! 후기는 에필로그랑 같이올릴게!




에피소드 차라 링크


프롤로그_에봇 산은 그런곳이였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22332

 


1부/발단_첫번째 아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26293&page=1

 

 

2부/전개_세이브/로드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42772

 

3부/위기_작은,고백

http://gall.dcinside.com/undertale/275060



4부/절정_ LOVE,그리고,love

http://gall.dcinside.com/undertale/305990



5부/최종화_ UnderTale(지하동화)

http://gall.dcinside.com/undertale/305992




























인간세계에서 결계로 다시 돌아오는 내내,둘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차라는 더이상 아스리엘의 몸을 차지할 생각이 없었다. 그저 가끔씩,아스리엘이 쓰러질뻔할때 '의지'를 덧대주는것이 전부였다.

결계를지난후의 시간은 해가 느긋이 뜨기 직전이였다.
방금전에 무슨일이 있었냐는듯,햇살은 조용히 둘을 비추었다.


이야기의 끝을 알리는듯,언덕넘어 어렴풋이 성이보였다.

















Episode Chara



최종화



결말
























"원래 한송이만 꺾으려햇는데,무덤이 두개가될거같아서 하나 더꺾어왔어. 엄마 피곤하겟다..장례식을 두번이나해야되잖아."
'...'



아스리엘은 성안 가장 빛이 잘드는곳에 기대앉았다.
무릎에는 차라가 놓여있었다. 마법의 영향탓인지,차라의 시신은 아직까지도 살아있는것만 같았다.


새벽녘이 떠오르고있었다.차라는,더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


"아스리엘. 뭣좀 물어봐도 될까?"
"몇번이라도."


"아스리엘,날 만난걸..날 구한걸,후회하지않아?"
"꽤나 직설적인 질문이네,차라."



아스리엘은 차라를 잊지 않으려는듯,말끝마다 차라의 이름을 되불렀다.



"음..사실 안한다고하면,거짓말이겠지."
"..그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어떻게할거야?"


"만약에,다시 시간을 되돌리면,널 다치지않게 구해낼거야,차라."
"..뭐?"

"생각해보니 너 그높은데서 떨어졋는데 다리두쪽부러진게 전부네? 너 엄청튼튼햇구나?"



갑자기 차가운 시신뿐인 차라의 눈에서,뜨거운 무언가가 흐르고있었다. 차라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점점 더 목소리가 매여가고있었다.



"미안한데,나이제 슬슬 졸리다. 또 물어볼거있어?"

"..아스리엘,날 아직도,아직도..좋아해?"
"물론이지.좋아해,처음부터 지금까지 널 단한번도 미워한적없어,진심이야.차라."


"날좋아해? 얼마만큼? 누구보다?"
"좋아해,온전히 내 영혼만큼,니가 널 좋아하는것보다 널 좋아해,차라!"


"잊혀지지않을까? 수없는 세월동안,넌 나를 잊어버리진않을까? 점점 잊혀가서,언젠간 날 완전히 잊어버리진 않을까? 아스리엘?"

"백번잊으면 백번 기억할거야,천번 잊어버리면 천번 기억할거야. 기다릴게,세상이 지워지는날까지 널 기다릴게,차라.."




아스리엘은 차라를 기억하기 시작하며 조용히 눈을 감았다.


날씨가 화창했다.
캐치볼하기 좋은 날씨였다.

























"차라,왜 동화에는 괴물이 나오지않는거야?"
"동화는 지상에서 만든것들이잖아. 인간의 이야기라고."


"난 괴물들이나오는 동화도 보고싶은데..그래,지하의 동화를 만드는건어때? 우리가 주인공이되는거야,난 왕자고,넌 왕자와 결혼하는 소녀가되는거지!"

"잠깐,나 너랑 결혼해야하는거야?"
"어,혹시 나랑 하는게 싫은거야? 그런거야?"


"..그래 뭐,하자고,결혼."
"히히히."


"실실거리지말고. 종이랑 펜 준비해,시작한다."
"네엡-!"




옛날옛날에,어느 한 왕자와 소녀가 있었습니다-





















Episode Chara

최종화


UnderTale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