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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기만해도, 눈이 마주치기만해도 지랄발광을 해오던 차라를 납치해서 지하감금실 침대에 팔다리를 꽁꽁 묶어버리고싶다


차라가 무슨짓이냐며 풀어달라고 악에받쳐 땍땍거리지만, 그 반항에 거칠게 맞서지않고 자비를 베푸려고 와락 껴안으며 미치도록 갈구하는 뽀뽀를 해주고싶다


"미친 변태새끼야 꺼지지못해!!!" 하고 마구 비명 지르는데도 들리지도 않는다는 듯 차라 살냄새 맡으면서 뒤에서 끌어안고 등에 가슴팍을 부비고싶다


목이 쉬도록 소리지르고 눈이 붓도록 울고있는 차라를 끌어안은채 꿀잠자고싶다


꽁꽁묶인 차라를 끌어안은채로 잠에들었다가 아침을 맞이하고싶다

차라가 낯설고 어두운 감금방에 불편한 자세로 한숨도 못잔거 뻔히보이는데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만지며 잘잤냐고 묻고싶다

내가 잠든내내 소리질러서 이젠 쉰목으로 '변태새끼야...이거안놔...' 하고 색색거리는데 목덜미 기습적으로 핥아서 하응흣 하고 남은 힘까지 다풀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