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뭐라고 시작해야될질 모르겠다
어쨌든, 내가 바라는 건 이거야.
지금이라도 무료로 다시 돌려줘. 그리고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그 소설은 지워줘.
우리에게는 잊힐 권리도 있는 거잖아.
무료로 돌린다면 내 소설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지 않을게.
일단 위에 있는 사진들은 내거라고 의심되는 소설들에 표시해 둔 거야
생각보다 많더라고.
일단 내 글을 이렇게라도 보관해 주려고 했던 것에 대해선 어느정도 고맙게 생각해.
네가 다 읽고 이렇게 정한건지, 아니면 그냥 있는데로 다 긁어모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 소설을 보관해 준 거 잖아.
하지만 유료전환은 아니라고 봐.
내 글은 부끄럽지만 누군가에게 자랑스럽게 팔 수 있는 작품이 아니야.
물론 나 자신도 팔려고 한 생각 자체가 없고.
그래서 내가 글을 정리한 것에도 자유롭게 사용해도 좋다고 해놓긴 했지만, 그래도 상업적 이용은 해주지 않았으면 해.
내가 글을 쓰는건 순전히 내가 쓰고 싶었기 때문이고, 그 글을 누군가 봐주고 감정에 변화가 생겨났으면 했기 때문이었어.
그런데 이렇게 돈을 받아버리면, 글쎄. 뭐라고 해야할까. 돈이 내 감정을 잡아 먹는 것 같아져서.
좋은 작품을 접한 사람이 자유롭게 그걸 표현하는 데 돈이 걸려선 안되지 않겠어?
난 최소한 누군가의 감정이 돈으로 사고팔 수 있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
다른 소설은 각 갤러들과 직접 얘기를 해서 풀어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어린 나이에 누구라도 실수는 할 수 있잖아. 그치?
하지만 너도 언더테일을 좋아했다면, 실수를 되돌릴 순 없어도 속죄할 수는 있다는 걸 알잖아.
그리고 자비를 베풀고 받는 데에 아무런 조건이 없다는 것도.
너의 선택을 기다릴게.
가능할까
* 의지.
양심이있다면 유료는 아니지;;
실존성녀니뮤ㅠㅠㅠㅠ
와.. 자비
쉬펄 빅팀테일도 털렸네ㅋㅋㅋㅋㅋㅋ
ㅠ - ♡언다인
비..빛이난다!
과제하던 사이에 또 거하게 한 방 터졌네.... 애가 이 상황을 진지하게 곱씹고 있어야할텐데
그새끼 글못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