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쓴다....위로해주세여




조용히 쌓여가던 눈밭에 발자국들이 가까워진다.
하나



그것에게 사라졌는가.
눈바람이 거세게 몰아친다.
아아ㅡ
점점히 피어나는 붉은 꽃들.
그가 지나가는 곳마다  누구의 색일까.
하얗고 하얀 길에 아무도.
아무도 남이있지 않네.
아마도 그녀가 오는길이 편할거야.
때아닌 장소에 그의뒤로 휘몰아치는 바람소리.
익숙한 공터다.
눈사람이 하나 덩그러니 일그려져있다.
만진다.
사랑스럽게 안아준다.

잘,지낸거야?
붉은 목도리가 눈앞에 띈다.


미친 시간을 보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