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솹팝은 일어나 아침을 차리고 있고, 솹샌은 어제 알피스랑 놀다 피곤해서 아직 자고 있었음 좋겠다.
아침을 거의 다 차렸을 쯔음, 내가 샌즈를 깨어 온다고 말하고 싶다.
그럼 솹팝은 거의 다 차렸으니 얼른 깨우라고 할것 같다.
윗층에 올라가 방문을 열면 아직 곤히 자고있는 솹샌이, 커튼 사이로 비집고 나온 햇살 한줄기를 맞고 있겠지.
그러면 다가가서 얼른 일어나라 두어번 흔들고 있는데 계속 안일어날것 같다.
계속 깨우는데 10분만...하는 솹샌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간지럼에 약하다는 것을 떠올리고 손가락을 세우고 싶다.
온몸을 칭칭 둘러맨 이불을 걷고, 옆구리에 손을 넣어 조금씩 움직이며 간지럽히고 싶다.
그럼 간지러워서 얼굴을 점차 찡그리겠지.결국 참지 못하고 간지럽다 몸을 비틀면 좋겠다.
그래도 계속 간지럽히니까 참지 못하고 더듬으며 그만해 라고 웃음기 섞인 말을 뱉었음 좋겠다.
그래도 지금 멈추면 다시 잘걸 아니까 계속 간지럽히고 싶다.
삼십초가량 더 간지럽히다 이제 일어난것 같으니 다시 잘거에요? 아님 안잘거에요? 물어보고 싶다.
솹샌은 안잔다고 말할려다 간지러움 때문에 말이 중간에 웃음소리로 바뀌겠지.
나는 계속 물어보고, 샌즈는 안잔다고 말할려다 결국 웃음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우는 것이 일이분가량 계속 되겠지.
결국 솹샌이 큰소리로 안잔다고 말하면 나는 손가락을 멈추겠지.
그럼 샌즈는 계속 웃어서 기력이 딸려 침대 위에 다시 누울꺼야.
아직 간지러움이 남은듯 히히 웃는 솹샌이 다시 자기 전에 그 작은 몸을 안아 들고 빵과 햄 냄새가 섞여 흩날리는 아랫층으로 내려가고 싶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