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그럼 팔아 봐.
*두둥탕
파피루스:
그건 누구나 그래, 친구!
그러니까 매일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하는 거지.
하고 싶은 거랑 해야 하는 걸 정하고 그걸 하면서!
하지만 누가 바로 그게 힘든 일이라고 하더라고...
물론 나한테는 아니지!
나는 오늘 너랑 놀고 싶고, 놀아야하고, 놀거라서 온 거거든!
플라위:
그럼 죽어.
그럼 네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잖아.
어때, 충분한 충고였지? 응?
아스리엘:
*아스리엘은 난감한 얼굴로 웃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나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고.
그래도 '그 때'가 지나면, 생각만큼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아.
지금도 봐, 네가 놀러와 줬잖아?
*아스리엘은 당신의 손을 잡고 환히 웃고 있다.
토리엘:
*토리엘은 조금 놀란 표정이다.
...
*토리엘은 곧 부드럽게 웃는다.
그럼 쉬었다 가렴.
언제든지, 얼마든지 괜찮단다.
무슨 파이가 먹고 싶니?
*토리엘은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을 집 안으로 이끈다.
아스고어:
물론, 그런 날도 있을 수 있지.
하지만 희망을 가지거라.
네게는 모든 것을 헤쳐나갈 수 있는 '의지'가 있으니까.
*당신은 대답 없이 고개를 숙였다.
*아스고어는 난감한 표정으로 입을 다문다.
...
인간. 희망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난 기억하고 있다.
희망으로, 의지로 가득 찼던 네 모습을.
*아스고어는 당신과 눈높이를 맞추고 나지막하게 말한다.
뒤를 돌아보거라. 네가 걸어온 길을 되새기거라.
그 어떤 역경에도, 너는 포기하지 않았지.
그리고 앞을 보는 거야.
*당신은 고개를 들었다.
*아스고어는 웃고 있다.
그런 생각이 들지 않나?
'참 좋은 날이군!'
언다인:
푸후후!
그럼 인생을 날로 먹을려고 했냐?
물론 네가 그런 역경 따위에 질 리는 없겠지만!
나를 이긴 주제에 그런 데 애를 먹는 건...
*언다인은 상상해보고 있다.
*언다인이 팍 인상을 찌푸린다.
*지금 도망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느아아아!
알피스:
맞아, 그 기분, 나도 이해해...
...
어, 응, 물론 완전히 똑같진 않겠지만...
...
그래도... 괜찮아질 거야.
...
으, 응? 왜냐고?
*알피스의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간다.
어... 왜냐하면...
나도... 널 만나고 괜찮아졌으니까.
*알피스는 이상한 얼굴로 웃고 있다.
너한테도 좋은 친구가 많잖아? 그, 그렇지?
파피루스나, 언다인이나, 샌즈나...
나, 나도, 그 중 한 명이고!
...아, 아닌가?
메타톤:
카메라! 조명! 액션!
큐 사인이 나오면 언제든 웃어야 하죠.
그것이 방송인의 사명이랍니다, 달링!
참 신기한 건, 웃다 보면 정말 즐거워진다는 거죠.
함께 해보시는 게 어떻습니까?
머펫:
...그건, 돈 때문이야?
아후후후. 혹시 돈이 필요하면 말해, 자기.
물론 우리 물건의 가격을 깎아주지는 않겠지만, 빌려줄 수는 있으니까.
자기는 단골이잖아.
이자는 하루에 5할이면 된다구? 아후후후...
차라:
아무 이유 없이 힘들어지는 삶은 없지.
그리고 그 고통은 거의 외부에서 오는 거야.
네게도 그렇지, 파트너?
그러니까, 없애라고.
내가 매번 하는 말이잖아. 응?
거슨 할아버지:
와하하! 꼬맹이가 못하는 말이 없구만!
물론 그 나이 나름의 고민이야 있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이건 명심해두게.
고민이 없을 수는 없어.
그저 고민을 기억하지 못하는 때가 있는 것뿐. 언제나 그렇지.
하지만 그게 어딘가!
꼬마 네가 즐길 수 있는 것을, 그걸 하는 동안은 고민을 잊을 수 있는 걸 찾아봐라.
단 하나라도 있다면, 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와하하!
나이스크림 가이:
고민이라도 있는 거야?
으음... 나 그런 말을 들어봤어.
세상에 고민은 두 가지 종류라고. 해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그런데 해결할 수 있으면 고민할 이유가 없고, 해결할 수 없으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말야!
네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친구!
버거빤스:
헤... 참 일찍도 깨달았네.
...
...
...
하나 줄까?
*버거빤스는 당신에게 담배 한 개피를 내밀었다.
그릴비:
...
*그릴비는 당신에게 공짜 음료수를 내줬다.
*초코우유였다.
*당신은 홀짝홀짝 마시다가 실실 웃기 시작했다.
*...
*사실은, 칵테일이다.
어쩌다 하게 됐다.
나이스크림 가이가 한 말은 나도 어디서 들었던 건데 어디서 들었는지 생각이 안 남.
*그릴비 저번에도 술로 해결하더니 ㅋㅋㅋ
글빜ㅋㅋㅋㅋ
아니...해결을 하기위해 고민을 하는거잖아
!
진짜 잘쓴다... 매번 즐겁게 본다. 고맙다.
즐감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