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
한 아이는 그곳에 묶여있었다.
목줄. 목에서 흘러나오는 핏줄, 나다 못해 곪아진 멍자국. 상당히 애쓴 흔적들이 보인다.
구속복. 구속복은 워낙 단단해서 탈출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팔이 있는 장소에는 단검이 꽂혀있어, 하얀색의 구속복을 시뻘겋게 물들였다.
창. 다리로 움직여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발에 꽂혀있다. 몇 번 움직였다는 것을 알리는 듯, 구멍은 벌어져 있었다.
마지막으로 볼개그. 시끄러운 소리를 차단하기 위해서 달아놓았다. 상처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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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렇다면 수정을 좀 가해야 할 것 같아.
ㄴ그래? 쉼표쓰는 버릇이 정말 안사라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