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이냐면 게임끝이니까 괴물들이 지상을 만끽할 나날이 없었으면 좋겠다.
크레딧에서 나오는 지상이야기들이 죄다 환상이었으면 좋겠음.
엔딩이란 이름은 우리 입장일 뿐이고,
괴물들 입장에선 이제야 새 시작이어야 하는데.
아스리엘전에서도 네가 해피엔딩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둥,
샌즈가 기뻐하지 않고 혼자 화면아래로 가는 모습이 그런 비극을 알고있기 때문이었으면 좋겠다.
(파피루스가 인간에게 첫인상 남긴다고 오른쪽으로 갔으니 아마 샌즈는 지하의 연구실이나 뭐 그런곳으로 돌아가는거 아닐까)
물론 싶다일 뿐임. 불살엔딩 후 다시 게임키면 플라위가 '괴물들은 지하를 떠났고 행복하니 프리스크를 놔 줘' 라고 하니까.
물론 난 그런 플라위조차 속고있는 진정한 세상의 끝 엔딩이었으면 좋겠다.
유저가 엔딩을 맛본 후 키지않는 깜깜한 세상에서, 혼자 무의 시공간에서 부유하는 샌즈를 보고싶다.
샌즈가 밑에 내려가는건 순간이동 능력 아닌가 - DCW
능력이라도 지상말고 지하로 돌아가는 느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