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비를 베풀고있는것도 거짓면상일지 아닌지
알수있는 방법이 없어서 말그대로 \"못\"믿는거임.

모두와 친구가 되면 좋지.
그래서 별로 더 말하지 않는거고.
잘했다고 칭찬해주기도 하고.

모두와 친구가 되었다고 기쁘게 알려주는거임.

물론 다른놈 하는만큼 친구가 되어준다고 해서
그게 샌즈의 진심이 되지는 않잖아?

다른 괴물들이 \"와 저게 태양임?? 넘나예쁜것...;   ;\"하고있을때
혼자서 좀더 채념한듯이 얘기하는것도 그것때문임.

왜냐면 다른 괴물들은 다 만족하고 지상을 떠났지만
오직 샌즈만은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니까.

\"자신의 무가치함을 아는것에대한 허무주의\"

주인공이 간섭하고, 리셋에대한걸 계속 사용하는한
절대 해결되지 않는 문제임.

결국 불살컷을 한다면 언-젠가 마음의 문을 열고 그 문제가 해결될수도 있겠지만...
그건 우리가 확인할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확인하지 않아야 완성되는 문제일 뿐이니까.

그래서 샌즈는 더 게임밖의 인물처럼 보이게 되는것같다.

제일 거리를 두고있는 인물이긴 하지만,
자신이 거리를 두고있는 그 지점을 제외하면

제일 마음을 열고있는 캐릭터도 샌즈거든.

그러니까 일축하자면,
말그대로 이미 악수를 한 그 순간부터 친구로 대해주고있긴 하지만,
정말 믿을만한 사람으로 치고있지는 않다는 뜻이겠지.

ㅇㄱㄹ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