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가 의지 딸려서 드랍.

차라때문인지 아니면 호기심 때문인지는 몰라도 모종의 이유로 불살의 프리스크가 자신의 의지로 몰살루트를 탔으면 좋겠다.
토리엘을 죽이면서부터 죄책감이 들었지만 차라의 속삭임과 불살루트에서 죽은 고통을 떠올리면서 버텼으면 좋겠다. 그렇게 샌즈전까지 완료하고 플라위도 죽인 후에야 문득 모두 죽었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한참을 허탈하게 웃다가 공허함과 밀려드는 죄책감에 피 묻은 칼을 들고 자결을 시도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차라와 계약하고 불살루트 다시 타는데 자비를 베풀때마다 혹은 몬스터를 만날때마다(잡몹 제외) 몰살루트 탔을때의 몬스터 환영이 보이면 좋겠다. 보스몬스터만 해도 우글거릴게 분명하다. 그래서 샌즈 만날때도 흠칫하고 눈길 피하거나 해서 샌즈의 의심을 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