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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덕대면서 폰으로 언갤질을 하고는 있지만 행복하지만 딱히 할 일은 없는 외로운 주말을 앞두고 뭔가 가슴 한구석이 묘하게 알싸할거야. 그런 언갤럼 옆에 살며시 다가가 옆에 앉아있고싶다.
옆에 가만 앉아서 언갤럼 언갤하는거 가만히 지켜보다가 언갤럼이 시선을 느끼고는 고개를 돌리면 안녕? 하고 인사해주고는 하던거 하라고 하고싶다.
그저 가만히 언갤하는걸 보는것뿐인데 언갤럼은 뭔가 시선이 불편해서 글도 제대로 못싸고 자꾸 힐끗힐끗 돌아볼거야. 그러면 나는 언갤럼이 뒤돌아볼때마다 아이컨택 열심히 해주고싶다.
계속 힐끔힐끔 돌아보다가 혼자 열등감폭발한 언갤럼이 뭘 그리 자꾸 쳐다보냐고 쏘아붙이면 네가 너무 귀여워서 니 뒤통수만 쭉 보고있었다고 말해주고싶다.
그다음 장난어린 표정으로 그런데 말 나오는 무슨글쓰는지 궁금하다고 보여달라고하면 무지당황해서 안보여주려고 기를쓰는 언갤럼 귀여워해주면서 계속 놀리고싶다.
놀리다 지치면 언갤럼 꼭 안고 그대로 누워서 쉬다가 그상태로 스르르 눈감겨서 언갤럼이랑 꼬옥 밀착된 채 잠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