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아름다운 날이야."
자그만 꽃밭이 하나 있었다.
새벽 이슬을 한가득 머금은 채 창가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은 노란 꽃들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던 꽃밭.
어서 누가 더 예쁜지 봐달라고 자태를 뽐내지만,
한편으론 자신이 이 꽃들 사이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자신이라도 있는 것 마냥 한껏 여유를 부리던 꽃들.
" 꽃들은 피어나고 "
하지만 지금은, 꽃들은 햇빛을 받아도 황금빛은 커녕 먼지로 뒤덮힌채 은은한 잿빛을 발하고 있을 뿐이었다.
난 일케써
그 상황을 깊게 생각해봄
근데 글쟁이도 아닌데 왜 이 글을 쓰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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