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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에 그때는 처음이고 잘 못하고 해서 이게 그냥 허리만 흔드는 행위인줄 알고 에너지만 팍팍 쓰다 끝나는 섹스였겠지
그 뒤론 그것도 시들해져서 연구나 하고 지냈을거고
이후로 다 포기하고 성욕도 안느껴지고 권태롭게 둥둥 떠다니며 살다가
갑자기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으로 성욕이 튀어나오면 좋겠다
하루는 이 세상에 자기 혼자만 이질적으로 살고 있는 외로움이 외로움인지도 몰랐다가 술 진탕 마시고 깨닫는거지
근데 이상하게 깨닫고나니까 마음에 구멍이 난 것 같더니 누구랑이라도 끌어안고 강력하게 섹스하고 싶은 마음이 들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무나 잡고 나가서 섹스하는데 어렸을때 하다 관둔거랑 느낌이 너무 다른거야 존나 끈적이고 뭉근하고 쾌감도 미치겠고 그 뜨거움에 진짜로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서
그다음부터 눈뜨면 섹스만 찾는 샌즈 보고싶다
아침부터 한발 뺐네 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