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8b3d423f7c639aa6b&no=29bcc427b38477a16fb3dab004c86b6fd0548bb7fdb4d15c4449668cc7abd3bb91aabbf0bf8db8cf0d079a3d9534b1a23af191f32704493cc4cf693a1f4b2768bf11baaf680d8ff7a028cf355316b03e554b8950f8386e460feb

머더 된지 얼마 안되고 나서 어느날 비에 씻겨서 예전처럼 옷이 깔끔해졌는데 그거 보고 심경 복잡한 샌즈 보고싶다. 지나가다가 유리에 비친 모습 보고 멍하게 있다가 괜히 후드 잡고 머뭇거리다 느리게 한번 내려봤으면 좋겠다. 모습은 다 똑같은데 예전과 달리 의지때문에 시뻘개진 눈 보면서 멍때리다가 옆에서 환영파피가 부르는 소리에 퍼뜩 정신차리고 다시 급하게 후드 뒤집어 쓰면 좋겠다. 파피가 샌즈한테 계속 설마 옛날 생각 했어? 뻔뻔한 살인자 같으니 하고 질책에서 미안해 미안해 하고 빗소리 사이에서 중얼거리는거 보고싶다 그리고 비가 그치자마자 얼른 괴물 하나 죽여서 강박적으로 먼지 옷에 묻히는 샌즈 보고싶다

비가 요로코롬 사람를 센치하게 만든다 시팔 샌즈나 박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