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 마을: 평양시 중화군 금산리 서쪽에 있는 마을.
옛날 어떤 장수의 태를 묻었다는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옛날 이 마을에 부지런하고 힘이 장수 같은 농사꾼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아들을 낳으면 꼭 장수로 키우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루는 꿈에서 난데없는 백발노인이 나타나더니 “네 소원이 아들을 장수로 키우는 것이라는데 이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의 태를 뒷산 봉우리에 묻고 도를 닦으면 장수가 되느니라” 하였다.
때가 되어 아내가 떡돌 같은 아들을 낳으니 농사꾼은 반가와 아이의 태를 앞이 탁 트인 산꼭대기에 묻고 아들을 장수가 되게 하여 달라고 빌었다.
아이가 백날이 되어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산에 데리고 들어가 도술을 가르쳤는데, 과연 아들은 커서 장수가 되어 오랑캐무리들을 물리치는 싸움에서 큰 공을 세웠다.
그 후부터 장수의 태를 묻은 산의 아랫동네라 하여 이곳 마을을 ‘태메’라고 하였다. ‘테미’는 ‘태메’의 음운변화이다.
테미 공원: 보문산 줄기인 해발 108m의 수도산(水道山)에 조성된 공원이다.
1955년 상수도 배수지가 들어서면서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1995년 다시 개방된 곳이다.
백제 시대의 ‘테 모양으로 둥글게 축조한 산성’을 테미식 산성이라고 하는데, 보문산 군데군데에는 옛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
테미공원이라는 이름은 이로부터 지어졌고, 공원 부근에는 테미고개가 있다.
다양한 수종으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 450m의 산책로, 쉼터와 체육단련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봄이 되면 산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인다.
테미 고개: 대전광역시의 중앙부 남쪽 중구 대흥동과 대사동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이 고개는 조선 시대 공주목 산내면 대산리(垈山里)에 속했었는데, 대산리의 다른 명칭이 테미 · 퇴미 · 테뫼 · 테메 · 터미 등이다.
따라서 고개 이름은 동리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일설에 테미는 풍수상 옥토망월형(玉兎望月形)의 형국에 마을이 들어섰다 하여 유래했다고도 하고, 또 백제어로 '테'가 연결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연결된 산이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불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템 역사 만화로 함 그려봐야지
출저: 네이버 지식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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