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우리 집 가는 길에 계단이 하나 있었어..
학교 마치고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아무 생각없이 저 계단을 올라갔는데..
눈앞에 곱등이 수백마리가 내 바로 눈 앞 불과 50cm 정도 앞에 저렇게 있는거야..
그 장면 자체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수 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까지 너무 선명해서 잊혀지지가 않아..
저 장면을 보자마자 온 몸의 털이 곤두서는 느낌이 나면서
소리를 그렇게 지르면서 도망갔었는데...
으....
저 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온 몸에 날카로운 느낌이 나..
흠 내썰을 풀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이었겠다
누가 풀어놓은 듯이 저 날만 저랬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팬티속 주니어에 개미한마리가 올라가 있던것 만큼이나 층격적이었겠네
씨발
바람 많이 불던 날에 어느 집 담벼락 밑에 쥐가 한마리 죽어있더랬지. 아무도 치우질 않아서 며칠동안 등하교 할때마다 벌레에 뒤덮인 채로 분해되는 쥐 시체를 보며 멘탈이 흔들렸다. 얼굴에 존나 바글대다가 결국 눈구멍에서 눈알 사라지는 지경이 되어서야 누군가 치웠다.. 존나 끔찍했는데 왜 그걸 보려고 했을까.. 갑자기 떠오르네..
응으ㅡ으으..으으으... 바퀴벌레가 왜 귀에 들어가..........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