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서 주말에 종종 타러 나가

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조금 긴 언덕을 하나 올라가고 내려오는 길이었어..

힘들게 자전거 단수 제일 낮게 해서 겨우겨우 낑낑대면서 올라가서

이제 딱 내리막에서 허벅지 힘 안들이고 슝 내려가면 되는 구간이니까

몸에 힘 쭉 빼고 자전거 핸들만 꼭 잡고 내려왔어..


그렇게 언덕을 내려오면서 속도 엄청나게 붙어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내 가슴에 뭐가 퍽 하고 치는 느낌이 나는거야

근데 뭔가 묵직해..

봤더니 매미가 내 가슴에 붙어있었어

너무 놀래서 소리지르면서 나도 모르게 한손으로 막 털어냈는데

손 놓으면서 살짝 핸들 움찔거려서 넘어질 뻔 했었어..

진짜 엄청 크게 다칠 뻔했지..


매미 나쁜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