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저 다섯 전부다 폐허에 떨어진 인간이었단 상상을 했다
아스리엘 아스고어 토리엘 셋은 원래 지하로 쫒겨날때부터 있었나? 싶고
나머지 얘들은 솔직히 몰라서 과거 날조 해버렸다
다 생각해놓고 '근데 이거 기초 세계관에 애들 다 있었으면 ㅈ되는거 아냐?' 라는 생각나서
내 근본없는 뇌새끼를 탓했지만 이미 짠거 어쩔수없었다
대충 아스고어가 모았던 하트 색깔로
주황색 : 솔직히 모르겠다 그릴비?
노란색 : 알피스
초록색 : 언다인 ( 노말 )
파란색 : 파피루스 ( 불살 희생)
남색 : 샌즈 ( 노말 or 희생 / 불살 )
보라색 : 머펫 ( 노말)
보라색인 머펫 순으로 ~ 알피스 까지 (+주황색 영혼 인간) 떨어진 순서라고 구성
첫번째 머펫은 약간 프롤로그 느낌이고 머펫이 떨어졌을땐 지하에 거의 아무것도 없다시피해서
사채 등 돈에 쫒기다가 에봇산으로 도망쳐 구멍에서 자살한 언니(약간 화류계 여성 생각함) 쯤으로 이미지 구성했었다
머펫이 거미 형상으로 남게 된것도 거미 = 집착의 생물 이라는 말을 봐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그래서 인간이었다가 죽고, 다시 괴물로 살아나는데 '돈에 엄청 집착하는 거미의 형상'으로 탄생
극 초기에 떨어진 애라 괴물되고 원래는 폐허에서 살다가 바깥으로 나왔다는 설정
그래서 폐허에 거미들이 있고
ㅈㅅ 사실 머펫 설정 잘 모름 이새끼가 돈에 미친건 잘 암 이쁜거랑
두번째는 샌즈
샌즈는 걍 아저씨? 그냥 솔직히 인간일 땐 모르겠다 등산왔다가 구멍에 떨어졌나
원래도 졸라 느긋하고 뭐든 귀찮아 하는 성격일거 같았음
너무 게을러서 혹은 너무 느긋해서 사회에서 뒤쳐지는 인간상이면 좋을거 같았다
인간일 때 지하세계를 헤메다가 사정을 듣고 아스고어 손에 죽어줬을거같다 아닌 척 하면서
뒤지면서도 '음 그래, 새들은 지저귀고 꽃들은 피어나고.. 헤... 지상보다 여기가 나을지도 모르겠네'
뭐 이딴 말 하면서 죽지 않았을까 생각함
영혼이 빠져나가고 자의식이 강해서 그런가 인간과 닮은 해골로 재 탄생하는데 키만 작아지고 체형은 살아있을 때랑 비슷하게 푸둥히 구성됐다던가 할거같다
눈이 내리는 날에 벽난로 킨 집에 처박혀서 움직이지 않는걸 좋아해서 스노우딘에 살게됐음 좋겠다
아님 걍 인간이었을때 스노우딘에 존나 처박혀있었다던가
세번째는 파피루스
얘는.. 인간일 때 천진난만하고 밝은 애인데 몸이 성장하는데 머리가 성장하지 못하는 약간 정박아류였을거 같다
ㅈㅅ 솔직히 파피루스의 끝도없는 순수함은 그런쪽으로밖에 생각이 안남
원래 어린아이가 제일 순수하잖아
부모가 못견디고 애를 버렸는데(혹은 다른애들이 속여서 버렸는데) 탐험놀이~~!! 하다가 구멍찾고 떨어짐
만난게 머펫 샌즈인데 머펫 거미도넛 사주고 샌즈 게으른거 보고
양말을 잘 정리해야하지 하고 인간이었을때부터 양말정리 잘해줬을거 같다 그덕에 샌즈랑 친하고
애초에 대화자체도 샌즈랑 엄청 많이 하지 않았을까 싶음
머펫은 별로 안해줄거같거든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야~ 하면서 아스고어랑 붙으러 갔다가 사정 다 알게되면서
아스고어 손에 죽어주면 좋겠다
그리고 해골로 다시 태어났는데 샌즈가 파피루스라고 이름붙여주고 너는 내 동생임 ㅇㅇ 이러고 집에 데려다가 둘이 같이 살면 좋겠음
샌즈가 헛개그 하는거랑 파피루스가 샌즈한테 잔소리하는거 다 인간이었을때 흔적이면 좋겠다
네번째는 언다인
얘 생각하다가 이 썰 생각한건데 ㅈㄴ 호탕하고 ㅈㄴ 호전적인 여장부였으면 좋겠다
직업은 여구닌 직업구닌
에봇산에 왜 떨어졌냐구...? 글쎄 그것까진 생각안함
얘는 노말루트 탈꺼라고 생각한게 덤벼오는 괴물들을 굳이 쳐내진 않았을거 같음
아스고어랑 붙을 때 자기가 죽어줘야한다는걸 알아서
아스고어 창에 찔리고도 당당한 자세로 서서
'그것보단 힘 좀 더 써야 할거다!'
하고 사자후 내지르고 마지막에 웃으면서 영혼 내줬을거같다
몰살에서 보여준 의지는 괴물 이상의 의지였으니까 사실 원래 인간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했었음
인간 언다인은 ㅈㄴ 호탕한 여성이지만 ㅈㄹ 요리를 못하고 왠지 파피루스랑 친했을거같다
언다인이랑 파피루스랑 나눠먹은 음식이 전투식량 이여서 파피루스 요리가 그 맛을 뛰어넘지 못함.. 이라는 설정 썼었음
다섯번째는 알피스
슬슬 ㅈㄴ 귀찮다 솔직히 얘꺼 제대로 생각안함
그냥 왕따당하던 학생? 천재 학생?
지하에 떨어지고도 괴물들이 무서워서 불살에 가까운 루트 탈거 같음
싸우면서 오줌지리거나 ㅋㅋㅋㅋㅋ
언다인이랑 첫번째로 싸운 인간이면 좋겠다 솔직히 언다인이 인간을 얼마나 잡았는지 몰라서 설붕일수있음
왕실 과학자 된 시점도 모르겠고
아무튼 7개의 영혼이 필요하다는 사정듣고 아스고어한테 가서
난 원래 죽고싶어서 온거니까 차라리 도움이 되는 죽음을 하고싶다 내것만 있으면 6개니까 금방이다
이런 소리하면서 눈 꼭감고 뒤질거같음
시체 유해가 강으로 흘러가흘러가 지하까지 가서 쓰레기장에서 다시 태어남
아 시발 쏟아내니까 후련하다.. 언더테일 세계관 지적환영인데 내가 아마 안읽을듯
해야할일 존나 많은데 이런거나 적다니 시발 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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