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추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릴비네에 가고싶다문을 열고 들어가면 퍼져오는 따스함에 몸을 부르르 떨고싶다화톳불향이 은은하게 감도는가운데 바테이블의 그릴비에게 다가가 난로처럼 손을대고 싶다손과 코끝에 번지는 포근한 불길에 으슬으슬 재채기를 하고싶다다른 괴물 손님들이 슬몃 쳐다보다가 다시 자기할일 했으면 좋겠다인간이 가도 다른 괴물이겠거니 하고 신경쓰지않는 그 무관심에 감사하고싶다
갑자기 그릴비 안경이 쩌저적 갈라지더니 푸근한 인상의 아저씨로 변하면 좋겠다
어서-와요! 밖은 춥다구요! 하면서 하스스톤을 권유하면 좋겠다.
ㅅㅂ 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황금 영정 카드!
내감성 돌려내 쉬불쟝새기들아
미안해 따뜻한 여관을 보는 순간 주체할수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