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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로운 스노우딘 마을.

 이곳에서 상당히 유명한 해골들. ‘본브로’라고 불리는 형제들은 집에서 스파게티를 만들고 있었다.


 “새애애애앤즈!!! 스파게티에 그런 거 끼얹지 말라고!!!”

 “헤, 모양은 좋아졌는데 왜 그래?”

 “형 진짜!!!”


 …뭐. 서로 의견이 맞지 않고 있는 것 같지만.


 “누가 스파게티에 시금치를 넣는데?! 나는 형의 입을 믿을 수 없다고.”

 “팝. 맛있을지도 몰라.”

 “미쳤어! 형은 미쳤다고!”

 “헤헤헤.”


 지방이 있어 보이는 해골. 샌즈는 지금 이 상황이 즐겁다는 듯이 웃고 있었고,

 마른 해골. 파피루스는 이 상황이 화가 나보였다.


 “절대로 그건 넣지 마!”


 파피루스가 달걀을 가리키며 얘기했다.

 샌즈는 동생이 가리키는 달걀을 보면서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달걀을 들고, 잽싸게 스파게티 안에다 넣었다.


 “혀영!!!!!!!!”


 파피루스가 온몸을 떨며 샌즈에게 짜증냈다.

 심할 정도로 짜증내는 파피루스를 보자 샌즈가 움찔해버렸다.


 “파…. 팝?”

 “모든 것이 싫어! 나는 내 방으로 올라갈 거야!”


 파피루스가 일부러 소리를 내어 방바닥을 밟더니 그대로 자신의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


 아무도 없는 부엌에서 샌즈는 골똘히 생각하였다.


 ‘내가 장난이 너무 지나쳤나…? 파피루스가 저렇게까지 싫어할 줄은….’


 샌즈는 파피루스에게 사과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서 파피루스의 방문 앞으로 순간이동 했다.

 방문을 두드리고 들어가려고 하는 그 때, 파피루스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형. 미안해…. 하아…. 미안…… 윽…!”


 형에게 잘못을 빔과 동시에 하얀 액체가 파피루스의 방을 더럽혔다.

 소리를 들은 샌즈는 곧바로 문을 열었고, 그곳에서 자위를 하던 파피루스를 발견하게 된다.


 “…파피루스?”

 “녜헥? 형…?”


 몸을 비비꼬았는지 이불은 약간씩 밀려져 있었고, 하얀색의 액체는 특유의 냄새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미안해. 미안해 형…! 이건…. 그러니까…!!”


 파피루스가 어떻게든 샌즈에게 사정을 설명하려고 했다.

 샌즈가 자신을 혼낼 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샌즈는 그런 파피루스를 혼내지 않고, 오히려 다가가 안아주었다.


 “…형?”

 “미안해. 이런 동생도 못 알아보다니. 내가 너무 소홀했었나보다.”

 “…….”

 “나쁜 액체는 가지고 있으면 몸을 더럽히게 돼. 그러니까 내가 도와줄게. 팝.”

 “형…. 형…!”

 “우선 바지는 그대로 둬. 내가 너의 죄악을 씻겨줄 테니까.”


 샌즈는 강아지 자세를 취한 채로 파피루스의 길고 두꺼운 그것을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방금 사정을 한 탓인지 이상한 냄새가 뼛속을 누비고 다녔지만, 동생을 위한 거라면 이런 것쯤은 참을 수 있다.

 샌즈가 조심스럽게 그것을 핥기 시작했다.


 “형…! 거기는 매우 민감한 곳인…. 으윽!”

 “헤헤. 팝. 기분 좋지?”

 “으윽…! 흐윽…!”


 이런 경험은 처음인 두 형제는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

 파피루스는 행복하지만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샌즈는 잘 핥지 못하고 있었다. 혹시라도 액체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면서 조심스럽게 핥고 있다.


 “여기는 어때? 팝.”

 “형! 거기는…! 아… 아항….”


 또 다른 민감한 부분인건가.

 샌즈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조금씩 빨아댔다.

 끝 부분에서 액체가 나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팝. 싸고 싶으면 당장 얘기해줘…!”

 “형…. 형…! 형!! 하아앙!!”


 분출되는 소리와 함께, 파피루스의 죄악이 굵은 것에서 튀어나왔다.

 상당한 양이 튀어나왔지만, 샌즈는 하나라도 흘리지 않도록 최대한 입안을 크게 만들었다.


 “크흑…! 상당한 양이네….”


 샌즈는 액체를 다 먹은 다음 얘기했다.

 살짝 비릿한 맛이 느껴졌지만, 이게 파피루스의 것이라면…. 남길 수 없지.


 “괜찮아?”


 파피루스가 진심으로 걱정한다는 듯이 물어보았다.


 “응. 나는 괜찮아. 팝. 빨리 다음을 준비하자고.”

 “다음?”

 “그래.”


 샌즈가 바지를 벗고 나서, 파피루스에게 갈비뼈를 보여주었다.


 “녜헥? 이건 또 뭐야?!”

 “인간들은 이런 자세도 좋아한다고 배워서 말이야. 어때? 들 수 있겠어?”

 “한번 해볼게.”


 파피루스가 천천히 샌즈의 몸을 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상당히 무거웠지만, 곧 무게가 가라앉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됐어.”

 “좋아. 그러면 이제 그 큰 것을 삽입해줘.”

 “녜헥!”

 “이번에도 다 흘리지 않게 할 테니까.”


 샌즈가 청조를 보이면서 얘기했다.

 샌즈도 이 상황이 좋다는 뜻이겠지.

 파피루스는 샌즈의 안에다 그것을 집어넣었다.


 “으윽…!”


 처음으로 느끼는 경험에 골이 울리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파피루스의 죄악을 끌어 모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괜찮다.

 샌즈는 첫 경험을 최대한 조심스럽게 느꼈다.


 “흔들게. 형.”

 “좋아. 시작해줘. 윽…. 흑…! 흐극…!”


 몸이 여기저기로 갈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뼈가 산산조각이 날 정도로 강렬한 충격.

 그것이 샌즈에게 들어온 것이다.


 ‘안돼. 팝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줄 순 없으니까. 하지만…. 기분이 너무 좋은데….’


 성욕을 느끼지 않았던 샌즈가 그 정도의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하앗. 흑. 아앗!”

 “샌즈! 샌즈!”

 “좋아. 나도 준비하도록 할테니…까. 으흑. 발…사를… 흐윽….”

 “형!!!!!” “파피루스!!!!!”


 그렇게 두 해골은 절정에 도달했다.

 파피루스는 땀을 흘리며 지친 기색으로 쓰러졌고, 샌즈는 정말로 액체가 나오지 않게끔 골반을 조정했다.

 샌즈에게는 정말로 힘든 과정이었다.


 “녜헥…. 녜헥….”

 “팝. 수고 많았어.”

 “헤엑…. 형.”

 “왜 그래?”

 “다음번에도…. 할 수 있겠지?”


 파피루스의 질문에 잠시 고민한 샌즈는 곧 미소를 활짝 지으며 파피루스를 쓰다듬고 대답했다.


 “물론이야. 동생.”


 형과 동생과의 섹스.

 동생은 죄악을 씻겨내 만족하였으며, 죄악을 받아낸 샌즈 또한 기쁜 듯이 동생을 보고 있다.

 그들은 앞으로도 여러 가지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 역경들을 해쳐나갈 수 있다.

 왜냐하면. 둘은 서로 그것을 좋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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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난 대체 아침부터 무엇을 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