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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창이 시야에 들어온다. 담기는 글자들 마디마디가 어딘가를 누르고 들어온다.
서슬푸른 활자들과 이모티콘들이 안구에 비추며 손짓하는 시간. 가슴 언저리가 냉냉하다.
중얼거리는 소리.
페이지를 넘겨가며 얻는 기쁨은 분명 누구의 것일까?
어머니께서 빛바랜 사진속에 웃고계신다. 언제적 일이였을까, 방안을 메우는 웃음소리가 떠나버린 때는.
방문여는 소리가 그립다. 한명 한명 내곁에서 떨어져나가는 상실감. 꽃잎이 이슬에 젖어
하나하나 떨어져 가건만,
누군가가 지켜봐주길, 나를
두려워한다. 나는 그들에게 웃음지어주지 못했어,
광적인 손놀림이 자판을 두드린다.
다시,
다시 누군가의 품에 안길수 있었으면,
바램은, 끝끝내 이뤄지지 않는다
창문틈새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냉기를 머금고 머릿결을 흔든다
가져다줄수 없다.
그 어느것도.
컨셉, 무엇을 의미할까?
진솔한 마음이 우러르는 글들은, 이세상 어느곳에도 없는걸.
맞다. 내가 병신이라도, 관심을 받고싶은 바보라도,
그런건 누구도 사랑해주지 못한다.
푸른 새벽의 눈물이 방구석으로
아무것도 없다.
아름다운 것들도,
고통스러운 것들도,
진실도,
개념도.
거짓된 현실만이 눈앞에 있다.
쓰고있던 글들이 누군가의 현실이 될거라는 것을 나는 알고 맀었으므로,
괴롭다,
맟춤법 틀려가는
글들이
서서히 흐르는 존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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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까지가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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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윾동 덧글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