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살엔딩은 해피엔딩이 아니야.
결계가 사라지고 괴물들이 지하에서 나오면 인간이 괴물들을 순순히 받아줄까? 아니잖아.
괴물들이 인간에게 차별받고, 멸시당하고 핍박받을게 뻔하다.
프리스크는 괴물 편을 든다는 이유로 공격받겠지.
그러므로 진정한 해피엔딩을 위해서 프리스크는 부자가 되어야한다.
의지의 힘, 그러니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돈 버는 거 껌이다.
복권 번호 알아낸 다음 과거로 돌아가서 1등 당첨되고,
스포츠 경기 결과 알아낸 다음 과거로 가서 토토나 경마 같은거 하거나 하면 되잖아.
주식도 있네 주식대박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걸로는 부족하다.
괴물들을 안전을 위해서도 뭔가 해야할거 아니야.
돈을 벌어서 에봇산 일대를 다 산 다음에 거기다가 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그 뭐냐 초소형국민체같은 거 있지?
그런 다음에 괴물들을 싹 다 그 나라 국민으로 등록하는거지.
근데 국가로 인정받으려면 국가가 돈을 벌 수 있어야한다.
어떻게 버냐고? 코어를 이용하면 된다.
코어에서 지하 전체를 밝힐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되는데,
지하에서 나왔으니까 이제 그럴 필요가 없잖아?
그리고 코어에서 용암이 생길만큼 뜨거운 열도 나오지?
그 열에너지를 이용해서도 전기를 만들 수 있지?
완전 친환경에너지의 끝판왕이네 ㅋㅋㅋㅋㅋ
에너지 기업을 세우고 모든 괴물들을 직원으로 만드는 것이다.
토니 스타크의 아크 원자로에 버금가는 효율을 자랑하는 코어라면 에너지 산업에서 1등 찍을 수 있고,
프리스크는 재벌이 되는거다.
야 누가 감히 재벌을 건드리냐?
돈이면 원수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어!
괴물의 편을 들어주는 거대한 세력을 만들 수 있다.
괴물들을 괴롭히면 돈으로 밟아버리면 되고.
그러면 프리스크와 괴물들을 감히 못건드리겠지.
이게 바로 진정한 해피엔딩이다. 안 그러냐?
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