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박이는 아니지만 달군 쇳덩어리 생각하다가 쓰는 싶다글
솔직히 이거 혐이다
그러니까 원치 않는 갤러는 나가렴
코어 아래쪽 부근 용암이랑 가까운 방에 재갈 물리고 눈 가린 정신 잃은 가스터 납치해오고 싶다
그 방 한쪽 열리는 문으로는 용암이 바로 보이고, 한구석에서는 그 용암으로 인두나 쇠막대 같은 걸 달구고 있는 그런 배경이면 좋겠음
낡은 탁자 위에, 정신을 잃은 가스터를 꽁꽁 묶어놓고 물 뿌려서 깨어나게 하고 싶다
얼떨떨한 상태로 가스터가 깨어나면 물어보고 싶다
*딱딱한 게 좋아, 말랑말랑한 게 좋아?
재갈 문 입으로 가스터가 으읍읍읍거리면 "아 맞다. 대답은 해야하니 이건 풀어줄게" 하면서 늦게늦게 풀어주고 싶다
가스터가 당황한 목소리로 윙딩거리면서 너 누구냐고 뭐하는거냐고 물어보면 눈 가린 천 풀어주면서 한구석에 있는 쇳덩이들 보여주면서 닥치고 대답이나 하라고, 딴 잡소리 하면 지지는 수도 있다고 순수하게 웃으면서 말하고 싶다
가스터가 겁에 질려서는 마지못해서 마..말랑말랑한 거.. 라고 대답하면 용암에 시뻘겋게 달궈진 쇠막대를 집게로 집어서
*이게 그나마 말랑말랑하지.
그러면서 눈 한쪽 지질듯이 달려들면 가스터는 히이이익거리면서 식겁하겠지
할듯말듯하게 밀당하다가 쇠막대를 거둬서
*이걸로 낙인을 찍지는 않을테니 안심해.
라고 말하고 싶다
그걸 듣고, 여전히 겁에 질려있긴 하지만 눈에 띄게 안심하는 가스터를 보고 싶다
그리고 방심한 가스터의 뒤에 아직 안 식은 그 쇠막대를 박아넣고 싶다
끄아아아윽거리는 가스터의 비명소리를 들으면서 살짝 삐져나온 나머지 쇠막대를 집게로 툭툭 치고 싶다
살덩이란 게 고열에 노출되면 엄청나게 수축하니까 그때쯤 되면 가스터 장 내부랑 쇠막대가 눌어붙어서 뺄래도 뺄 수가 없겠지
그걸 보면서 일부러
*안 빠질 정도로 조이다니.. 여러모로 대단한데 가스터.
그러면서 킥킥거리고 싶다
그때까지도 쇠막대는 식지 않아서 가스터의 내부를 망가뜨리고 있겠지
가박이는 개추비추 다 박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