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dc를 언갤로 시작했어.
처음엔 언더테일 패러디나 만화들 탐색하다가 왔지.
처음 념글을 정주행할땐 대체 왜 탈갤하라는지 이해 못할정도로 금손,금뇌들의 작품이 날 즐겁게 해줬지.

근데 어느새 시간이 흐르고 언갤이 바뀌었지.

프리 다치는게 불쌍하다던 애들이 변태가 된건 괜찮았어. 인기있는 여캐들이 지나가는 순서니까.
염소박이나 스시박이도 뭐, 성별 뚜렷하고 매력있는 캐릭터들이니 괜찮았고

덤디덤 무능이나 알피스 무책임 기믹도 괜찮았고, 가스터 컵라면 탈주닌자는 그립기까지 하고

근데 어느샌가 뼈박이들이 나타났어. 솔직히 별 상관없었어. 차돌박이,스시박이,염소박이랑 다를바도 없었지.

샌즈 자체가 뭔가 초탈한 현자같은 느낌이라서 당시 뼈박이들도 몰살에 분노하는 샌즈, 불살 후 프리랑 친한 샌즈가 주 기믹이었고.AU들이 나올때도 이런저런 캐릭터들에 감탄했고. 즐거웠지

근데 뼈박이들이 진화했어.

다른 박이들이 사라지고 뼈박이가 주체가 되더니 진짜 박이,부숨이들이 나타났지.
이젠 가끔 이곳이 언더테일 갤러리인지 인체모형 갤러리인지 모르겠어

결국 한낱 눈팅인 나는 리젠글은 무시하고 념글에 숨어있었는데, 오늘 그 념글을 주작이 해집어놓고 갔지.

갤질에 선비질한다고 까일수도 있겠는데 진심 언갤이 왜 이렇게된건지 뭔가 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