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특별상: 만년필 케이스에 담겨서 보내짐. 그렇게 비싸 보이지는 않지만 수수하게 멋있는 맛이 있음. 어쨌든 그냥 보면 값이 좀 나가는 것 처럼 보임. 주 소재가 플라스틱이라 내구도가 조금 구리지만 가벼워서 오히려 쓰기는 편함. 잉크는 충전식과 카트리지형을 선택할 수 있음. 충전식은 주사기마냥 병잉크 빨아들여서 쓰는 거고, 카트리지는 문구점 가서 사면 바로 사용 가능하나 가격이 상당함. 내가 이거 존나 오래 써서 펜 촉이 다 닳아서 거의 붓마냥 잉크 흘러나옴. 필통 잃어버릴 때 같이 사라짐.
2등: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만년필. 펜촉은 당연히 쇠로 되어있음. 만년필계의 모나미 볼펜이라고 보면 되지만 은근히 현대적인 멋이 있음. 강한 충격에 약하지만, 얌전히 쓰면 오래 쓸 수 있음. 이건 충전식 카트리지가 없어서 문방구에서 카트리지 사서 써야 함. 물론 기본적으로 1 개는 들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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