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그 표정... "
샌즈는 눈앞에 서있는 인간을 바라보았다.
그동안 인간을 바라본 결과 그가 내린 결론은 하나였다.
" 너 완전히 미친놈이구나, 그렇지? "
살육 내내 동공은 힘이 풀려져있었으며 다리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전후좌우로 움직였다.
팔은 공격을 할 때 외에는 한시도 쉬지않고 가방을 열었다 닫았다하기를 반복했으며,
때때로는 답신조차없는 전화를 끊임없이 하기도 반복하기도했다.
" 그런 특별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착한 일을 행할 생각은 전혀 없다는거지, 응? "
물론 샌즈는 그런 인간의 연기에도 넘어가지 않았다.
의지를 가진 인간은 자신의 몸을 완벽히 통제해낼 수 있다.
아무리 죽을 지경에 몰려도 의지를 가진다면 다시 살아나고, 근육이 찢어져도 의지가 닿는다면 움직일 수 있다.
' ...연기가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말이지. '
끊임없이 '아아아아'거리며 침을 질질 흘리는 인간의 모습에 샌즈는 잠시 생각했다.
* 살려줘.
퍄...
샌가놈 인성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