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벙대면서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플라위 보고싶다. 살고싶으면 네 뿌리로 물을 흡수해라고, 입으로 삼켜도 좋지. 하고 말해주고싶다. 이파리로 변기를 잡고 올라오려고 하면 내손으로 떼어서 다시 집어넣고싶다. 변기 모서리에 기름칠해서 다신 못올라오면 좋겠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결국 변깃물을 꿀꺽꿀꺽 마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