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쓰다보니 분량이 많아져서 두편으로 나눔 다음화는 2.5화로 개제함
•후기도 챕터가끝나고 올림
*마스크테일의 프리스크,무표정의 인간가면착용중.
•삽화는 링크된 원작자의그림
•설정/세계관(+만화) 링크: http://gall.dcinside.com/undertale/170636
※배경
•전쟁에서 패한 괴물들은 마법사의 저주를받아 괴물가면을쓴 인간의 모습으로 숲에 갇힌다.
*영혼의힘이 강한 보스몬스터는 인간의 맨얼굴을보고도 어느정도 살의를 억누를 수 있다.
가면의숲 전회차 링크
00(프롤로그)_ 초대받지않은 손님 : http://gall.dcinside.com/undertale/378128
01_숨바꼭질(Hide and Seek) : http://gall.dcinside.com/undertale/382696
01.5(서브챕터)_별을 찾던 아이: http://gall.dcinside.com/undertale/386486
02_샬롯(Charlotte) :
무도회는 끝에 다다랐고 프리스크는 샌즈와 헤어지기로했다.
샌즈는 호수의 마을이 프리스크가 걷던 오솔길을 걷다보면 나올것이라고 조언했고,프리스크는 그렇게 첫 목적지를 결정했다. 곧 시계탑이 2시를 가리켰으며,프리스크를 데려왔던 푸른 마법진이 다시한번 발밑에 일렁였다.
프리스크는 처음걷던 오솔길로 되돌아갔다.
이동된좌표는 절벽이였다.
Masktale
가면의숲
02
샬롯
Charlotte
"잠깐-
프리스크가 가까스로 붙어있던 돌을잡고 벽으로 고꾸라졌다. 높
이가 대단한 절벽은 아니였지만 떨어지면 최소 중상이였다. 부딪힌어깨가 쓰려왔다.
"아무도없어요?"
프리스크가 외쳐봤지만,대답이들려오진 않았다. 얼마가지않아 프리스크의 손은 후들거리기 시작했고,금방이라도 떨어질것같았다.
"제발.." 프리스크가 낮게 간청했다. 이제 버티는건 거의 한계였다. 프리스크의 의식이 건너편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절벽위에서 손이내려온건 그때였다.
"괜찮니?"
절벽위에서 내민 손의주인이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내 손을 잡으렴." 절벽위에서 누군가가 손을 뻗었다. 그러나 프리스크는 이미 의식을 놓은지 오래였다. 돌에서 손이 떨어졌다.
건너편 손은 재빨리 프리스크가 든 막대기를 잡았다. 아찔한 순간이였다.
"오래못버텨,어서-
툭.
막대기가 빠른속도로 휘둘리며 잡고있던 손을 떨쳐냈다.
헐거웠던 무표정의 가면이 벗겨져 절벽으로 먼저 떨어졌다. 괴물은 당황하면서 절벽을 내려다보았다.
찰나의 순간이였지만,괴물은 프리스크의 가면을 보았다.
'웃는가면'을 쓴 프리스크와 손을뻗은 괴물이 눈이 마주쳤다.
이전에 프리스크였던것이,멀어지는 괴물의 손을 보며 입모양만 움직였다.
'더러운손 치워.'
안타깝게도,프리스크는 절벽밑으로 떨어졌다.
'몸한번 심하게굴리네.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힘을써야됫잖아,젠장.'
'..뭐,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몸을 쓸 수 있게됬네. 오랜만이야,이 기분말이야.'
'앞으로는 내가 이렇게 나서지 않게해줘. 너를위해서도,또 나를 위해서도.'
'그러니까 네가 꼭 알아야하는게있어. 이 숲의 진리에 대해.'
'그래,이 숲의 진리. 이 숲에서는 말야-
죽거나 죽이거나야.'
프리스크가 정신을 차렸울땐 절벽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있을때였다. 의식을잃고 본능적으로 그랫던건진 몰라도 프리스크는 절벽에 칼을꽂고 매달려있었다.
어쨋건 간에 프리스크는 맨얼굴이였기에 바닥에 떨어졋던 가면을 재빨리 되찾아야했고,곧 숲속을 해메기 시작했다. 다행히 가면은 프리스크의 시야가 닿는곳에 있었다.
그러나 프리스크가 숲을 헤쳐나오자,눈앞에는 자신의 가면을 들고있는 괴물이보였다. 방금 절벽에서 손을뻗은 괴물이였다.
"..인간?"
산양가면을 쓴 괴물이 프리스크의 맨얼굴과 눈이마주쳤다. 키는 프리스크의 족히 두배는 되보였으며,당장이라도 프리스크에게 다가올 눈치였다.
방법이 없는 프리스크는 눈을 꼭 감고 죽음을 기다렸다. 그러나 괴물의 행동은 뜻밖이였다.
그녀는 프리스크에게 가면을 씌워주었다.
"마주친게 나라서 다행이구나."
그녀는 또렷하게. 그리고 상냥하게 프리스크에게 자비를 베풀고있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긴장이풀린데다 여태 피로가 누적되었던 프리스크는,그대로 쓰러지며 기절했다.
"얘야? 괜찮니-
프리스크의 정신이 아득해졌다.
눈을떠서 느껴진건 따듯한 불빛. 푹신한 침대,그리고 파이냄새였다.
프리스크는 침대에 누워있었다.
"깻니?" 침대 옆 의자에 앉은 괴물이 물었다. 프리스크는 대답할새도없이 얼굴을 더듬거렸다. "가면,가면.." 프리스크는 가면을 쓰고있지 않았다.
"만약 네 맨얼굴을본게 다른괴물이였다면 네 얼굴이 뜯겻을거야." 산양가면을쓴 괴물이 프리스크의 가면을 돌려주며 말했다.
프리스크는 가면을 다시쓰고 괴물을 바라보았다.
"당신은 누군가요?" 프리스크가 물었다.
"토리엘. 그렇게부르면되."
그녀는 프리스크가 잠들었던 폐허의 주인이였다.
토리엘이 프리스크를 발견한건 순전히 천운이였다.
그녀가 말하길 자신은 괴물들중에서도 강한 영혼을 지닌 숲속의 두 존재중 하나로써,인간의 맨얼굴을보고도 어느정도는 자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프리스크가 가면을 벗고나닌건 아니였지만.
토리엘은 프리스크가 가벼운 탈진증상을 보였다고 덧붙였으며,가벼운 식사를 제공해줬다.
토리엘은 프리스크에게 이곳에온 이유등 많을걸 묻지 않았고,그점이 프리스크를 편하게 쉴수있게 해줬다.
토리엘이 한 유일한 질문은 프리스크의 이름을 물어본것과 "네가 원래 쓰고있던 가면이 그 가면이니?" 라고 한 질문이 전부였다.
프리스크는 그렇다고 대답했고,토리엘은 그이상 묻지 않았다.
토리엘또한 프리스크가 나가고싶다는 제스처를 취할때마다 말을 돌리곤했지만.
프리스크는 약간의 잠을취하고 폐허를 돌아보았다. 신기하게도 창문이나 문같은것이 하나도 없었다.
결국 이곳을 나가기 위해 토리엘에게 직접 출구를 물어보기로 결정하고,프리스크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곳에서 나가고싶어요."
프리스크가 약간 기죽은 목소리로 말했다. "정말?" 토리엘이 되물었고,프리스크는 그말에 긍정했다.
그녀의 가면 뒤에서 씁쓸한 웃음소리가 들려왔지만,불쾌해하는것같진 않았다.토리엘은 프리스크를 이해하는것 같았다.
"사실은 네가 그말을 해주길 기다렸단다."
"따라오겟니?" 토리엘이 지하실로 손짓했다. 그제서야 프리스크는 지금까지 집의 출구를 발견하지 못함을 이해했다.
"언제까지 이곳에있을순 없겠지.어쨋건간에 우리는 정오가되면 무도회장에가니까,'그'와 마주칠수밖에 없을테니까."
토리엘은 지하의 긴 복도를 지나는 내내 불편한듯 말했다.
프리스크는 토리엘이 가르치는 '그'가 누군지 궁금해했으나,굳이 되묻지는 않았다.
둘은 이후로 한참을 걸어서,둘은 복도의 끝에 도착했다.
끝에있던 거대한 문은 견고해보였다. 프리스크가 손잡이를 잡으려하자,토리엘은 프리스크의 손목을 잡았다.
"아직." 그리고는 프리스크의 앞에서 쪼그리고선 어깨를 잡고 담담히 말했다.
"잘들으렴 프리스크. 여기를 나가게되면,너는이제 본격적으로 괴물들과 갈등을 겪게될거야. 어쩌면 그들과 친구가 될 수도있고,어쩌면 죽을 수도 있겠지."
"수많은 선택과 시련이 너를 시험할거야."
프리스크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토리엘의 가면이 살짝 움찔했다.
"괴물은,상대와 게임을하면서 결투를한단다. 네가 만약에 게임에서 승리해 자비를 베풀게된다면,넌 친구를 얻게될거야."
"지게된다면,너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야겠지. 지면 가면을 벗는게 게임의 법칙이니까."
토리엘은 대화하는 내내 몹시 슬퍼보였다. 마치 해선 안될짓을 하는사람같았다.
"그러니까,내게 증명해보렴. 네가 강하다는걸. 네가 밖에 나가도 될만큼 강하다는걸 증명해보렴-"
"게임을하자."
훅하는 소리와함께,토리엘의 등뒤에서 여러갈래의 불덩이가 솟구쳤다. 불기둥들은 거대한 문을 덮어버릴정도로 크고 뜨거웠다.
"네가이기면,숲에나갈 자격이 있다고 판단할게."
불길은 이제 당장이라도 프리스크를 집어삼킬수 있을만큼 거세졌고 또 거대해졌다. 토리엘이 거대한 불꽃더미를 헤집었다.
그녀는 프리스크를 똑바로 응시하며 말했다.
"이 게임의 이름은 샬롯(Charlotte)."
게임의 의도는 너의 관찰력,
기억력,
통찰력,
그리고 용기.
네가 숲의 적합한 인물임을 구분짓는것.
"이게 게임의 법칙이야."
"준비됬니?" 프리스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토리엘도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시작하자."
토리엘이 오른손에서 불꽃을 피워냈다.
•두번째게임-샬롯(Charlotte)
<게임의 룰>
토리엘은 몸을 고정시킨채 프리스크에게 불덩이를 쏜다.
프리스크가 불덩이를 모두피하면,프리스크의 눈을가린후 다시한번 똑같은 패턴의 불덩이를 쏜다.
둘중 하나가 포기할때까지 패턴은 계속된다.
프리스크의 기회는 총 세번.
토리엘은 설명을 마치고 곧바로 프리스크의 옆구리에 불덩이를 내던졌다.
'왼쪽,오른쪽,그리고 아래-'생존본능에 가까운 움직임이 프리스크를 움직였다.
불꽃의 탄속은 보고못피할정도는 아니여서 충분히 반응할 수 있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였다.
불길을 모두 피하자 토리엘의 마법이 프리스크의 시야를 완전히 막아버렸다.
갑작스레 사라진 시각에 프리스크가 허공에 손을 휘저으며 떨었다.
"잠깐만요,토리엘. 나 앞이-
프리스크는 왼쪽에 날아온 불덩이를 피하지 못했다. 불덩이는 순식간에 프리스크의 팔에 옮겨붙었다.
프리스크가 비명을지르며 쓰러졌다.
"아무도 말 안해줬나 보구나 얘야."
토리엘이 불길속을 해쳐나오며 말했다."이 숲에서는-
죽거나 죽이거나야.
프리스크는 첫번째 시도를 포기했다.
To be Countiue
제대로된 리뷰는 챕터가 끝나고올릴게.지금 무지바빠서..
짧은후기)
연재속도가 빠른이유는 그만큼 전개할내용이 많고(최대한 빨리넘어가려고 노력하긴함) 느리게올리면 지역벗어나는것도 꽤걸릴것같아서 연재속도를 늘리고있어.
물론 이건 이유의 10%정도고 여러분 성원이 너무좋아서 보답하기위해 얼른올리려는 마음이 젤큼 허허허 댓글하나보려고 무지막지하게쓴다
ㅗㅜㅑ 월욜시험인데 꽂힌다 망했다
캬 짧아서 너무 아쉽다 제때 올려서 더 좋네 제목을 미리 줘서 더 궁금하고 좋네 잘읽고감 기대 ㅊㅊ
재밌다 퍄퍄 <같이 머페-시 애끼실?>
개추준다 <같이 머페-시 애끼실?>
글이 갑자기 개념에갓네..수정이 안되서 다음화링크 여기다 놓음 수정되면 삭제할게
http://gall.dcinside.com/undertale/400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