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붕 많고 세계관붕 많고 암튼 정상적인 세계관이아님 주의
괴물들이 인간에게 패배한뒤
괴물들은 모두 지하로 쫒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괴물들은 그 지하속에서도 자신들의 종족에따라 영역을넓히기위해 서로를 위협했다
머펫이 속해있는 거미족은 그 위협에서 당하는쪽에 속했다
다른 종족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던 거미족은 항상 불안에 휩싸여 지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거미족에게는 다른 종족에게서 돈을 벌어내야만했다 그렇지않으면 자신들의 왕인 왕거미가 자신들을 내쫒아 내기때문이다
이 무섭고 험악한 지하세계에선, 왕에게서 쫒겨난다는것은 결국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머펫은 언제나 당당했던 소녀였고, 유려한 말쏨씨와 화려한 인맥관리로써 언제나 쉽게 돈을 취할 수 있었다
허나 왕거미는 그런 머펫의 모습을 좋아하지 않았다 왕거미에겐 머펫의 존재란 그저 하나의 반역음모자였을 뿐이니까
그리하여 왕거미는 일부러 머펫에게 임무를 맡겨내었다. 그것은 바로 지상으로 올라가 거미도넛을 매우 비싸게 팔라는 것이었다
머펫은 경악했다, 지상으로 올라가는것도 문제였지만 인간과 접촉하는것 자체가 머펫에겐 큰 무리가있었다
머펫은 왕거미의 임무전달을 거절했고, 왕거미는 매우 화가 나서 머펫을 처형장으로 끌고갔다
머펫은 그곳에서 한 마리의 큰 뚱뚱한 거미를 보았다
그 거미는 매우 굶주려있었고
매우 슬퍼했으며
매우 화를 내고 있었다
머펫을 잡아먹으려 달려들던 큰 거미에게 머펫은 조용히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거미의 입에 도넛을 넣어주었다
큰 거미는 도넛을 잘근잘근 씹었다, 그리고 또 씹고, 씹어댔다
그리곤 눈물을 흘리며 계속 도넛을 씹었다
큰 거미는 느낄수 있었다, 이 거미는 나쁘지않다는것을, 다른 거미들과는 다른 거미라는것을
머펫은 거미를 안아주며 거미를 설득했다, 자신의 애완동물이 되어주겠냐고, 절대 너를 굶기지 않을것이라고,
큰 거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머펫을 따랐다
'착하지.. 아가야..'
거미 처형장의 문고리가 박살나고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머펫의 큰 거미가 머펫을 태운채 아주 빠른속도로 달리고있다
바로 왕거미를 향해서
왕거미는 큰 거미를 보자마자 식겁해했다
자신이 그저 맘에들지 않다는이유로, 다른사람들은물론
큰 거미의 부모마저 큰 거미에게 강제로 먹으라고 시켰었기때문에
왕거미는 더더욱 큰 거미를 무서워할 수 밖에 없었다
머펫은 왕거미를 단숨에 죽여버렸다, 왕거미답게, 그의 시체는 엄청나게 컸다, 마치 평생 만들 거미도넛과 거미사이다의 양만큼
머펫은 모든 거미들을 불러모아 거미들에게 당당하게 외쳤다
'이 머펫이! 당신들을 기필코 행복하게 만들어줄거라구요!'
오늘도 그녀는 즐겁게 빵을 굽는다
거미족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
거미족이 잃었던 자유를 위해서
'아후후후.. 자기.. 거미빵집의 수익은 '모두'
진짜 거미들에게 간다구?'
머펫에게 별감정은없음 그냥 갑자기 머펫생각나서씀,
다른 칭구들도 쓰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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