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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군가의 시시한 말에도 동요하지 않고 오직 제 갈길을 가는 당당한 프리스크였으면 좋겠다


몰살을 택했을 때에도 죄악에 짓눌려 울먹이기보단 오히려 가슴을 펴고 칼끝을 들이댈 수 있는 프리스크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