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흡수한 아스리엘은 프리스크의 자비로 인해 잃어버렸던 감정과 마음을 되찾았다. 그리고 결계가 부셔지고, 바깥으로 향하는 길이 열리자 많은 괴물들이 환호했다.

아스리엘은 인간의 영혼들의 자비로 꽃이 되는건 면했다. 하지만 커다랗게 성장한 그 모습 그대로였다. 아스리엘은 그 모습을 차마 부모님에게 보여주진 못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애초에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했다. 프리스크는 그런 아스리엘을 위해서 바깥에서 같이 살기로 했다. 프리스크는 알피스와 아스고어. 토리엘의 도움을 받아 한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었다.

 

왜 따로 주택을 마련하는지에 대해 궁금하는 친구들에게는 그저 단 둘이 살고싶은 사람이 생겼다고만 말했다. 이 말에 몇몇 친구는 조금 벙찐 얼굴이 되었고, 몇몇은 도대체 그놈이 누구냐며 화를 내기도 했다.

아무튼,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아스리엘과 프리스크는 단둘이 알콩달콩하게 한 집에서 보내게 되었다. 어느날 갑자기 들이닥친 문제점만 빼면.

 

아스리엘은 모든 감정을 되찾았다. 기쁨, 슬픔, 즐거움 등등은 좋은 효과를 내었다. 아스리엘은 많은 일에 공감하고, 반응했다. 하지만 아스리엘은 어렷을때 느끼지 못했던, 또는 제대로 느낄 수 없었던 감정이란 퍼즐이 느껴지자 당혹스러워 했고, 결국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를 퍼즐은 엉망진창 꼬여 프리스크에게 돌아갔다.

그 감정은 다름아닌 성욕 이었다.

 

 

 

아스리엘과 프리스크는 저녁을 먹은 뒤 불을 끄고 쇼파에 앉아 영화를 보고 있었다. 괴물과 인간이 서로 힘을 합쳐 제 3의 악에 맞선다는 줄거리만 보면 어린애들 용 같은 설명이었지만. 영화 내용물은 꽤 괜찮았다.

한창 영화에 집중하던 프리스크는 어느샌가 위화감이 느껴졌다. 쇼파가 작기때문에 둘이 앉을때면 아스리엘 위에 프리스크가 앉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프리스크를 살짝 부끄러워하던 아스리엘이었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대신에 프리스크의 온 몸이 아스리엘의 두 팔에 안겨 있었다. 프리스크는이게 무슨 상황인지 겪어본적 있었다. 살짝 안좋은 추억이 떠오르려하자 프리스크는 고개를 좌우로 살짝 흔들었다. 아스리엘의 부드럽고 편안한 털이 지금 만큼은 거칠고 무섭게 느껴졌다.

 

"아...스리엘?"

 

그 말을 시발점으로 아스리엘의 공격이 시작됐다. 아스리엘의 숨결이 거칠어지기 시작하며 몸을 껴안고 있던 손을 풀어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옷 위로 유두를 쓰다듬는 감촉이 느껴지자 프리스크는 몸을 떨었다. 그런 프리스크가 귀여워 죽겠는지 아스리엘은 혀를 내빼며 프리스크를 바라봤다. 이윽고 프리스크의 탐나는 희고 연약한 목을 깨물었다. "크앗!"하고 프리스크가 크게 소리를 냈지만 개의치않았다. 아스리엘에게 물린 목에는 붉은 선혈이 흘러내렸다. 마치 뱀파이어가 피를 빨아먹는 것 같은 장면이었다.

 

붉은색 피를보자 아스리엘은 투우에서뛰어드는 한마리 짐승처럼 흥분했다. 아스리엘의 손은 이제 옷 위가 아니라 옷 안쪽의 살을 직접적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프리스크는 그런 집중적인 공격에 작게 신음만 흘릴 뿐이었다. 딱딱하게 발기된 유두를 간지럽히는 털에 온몸이 찌릿찌릿 전기가 올랐다.

 

그러자 프리스크는 엉덩이를 뭔가가 들쳐올리는걸 느꼈다. 바로 아스리엘의 딱딱한 물건이었다. 엉덩이를 찌르는 그 물건을 치울려고 손을 댔지만 오히려 그게 자극을 준건지 물건이 점점 크고 올곧게, 그리고 날카롭게 섰다. 그러자 아스리엘은 옷을 벗어던졌다. 옷을 전부 벗자 매우 커다랗게 변신한 아스리엘의 물건이 보였다.

이런게 내 몸안에 들어왔던 걸까. 하고 프리스크는 옛 기억을 회상하며 다시금 놀랐다.

 

"프...프리스크."

 

아스리엘은 갑자기 프리스크의 머리를 손으로 꾹꾹 눌렀다. 프리스크는 그 행위가 뭘 원하기 때문에 하는건지 이미 알고 있었다. 예전에도 몇번 해봤었으니까.

프리스크는 작은 입으로 아스리엘의 냄새나는 물건을 받아들였다. 입 안에서 냄새나고 이상한 맛이 나는 그것이 날뛰자 프리스크는 자연스럽게 구역질이 났다. 하지만 굳이 겉으로 들어내지 않았다. 들어낸다면 어떤 일을 당할지 뻔히 알기 때문에. 그 끔찍한 것을 다시 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조용히 입에 물며 핱을 뿐이었다

 

"우읍...읍... 크우붑?!"

 

프리스크가 핥는데 집중하다가 아랫도리에서 위화감을 느꼈다. 아스리엘은 프리스크의 옷을 벗긴뒤 손가락으로 프리스크의 작은 꽃잎을 문질렀다. 그리고 어느정도 축축히 젖자 털뭉치 손가락이 깊숙히 들어갔다.

 

"히그우읍!"

 

프리스크는 입에 커다란 것을 물고 있어서 제대로 말을 할 수없었다. 하반신에 부드러운 이물감이 깊숙히 들어오자 점점 숨이 가파르지기 시작했다.

프리스크가 점점 흐트러지는걸보자 아스리엘은 알 수 없는 배덕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것은 아스리엘을 더욱더 흥분시켰다. 아스리엘은 순식간에 끝까지 달아올라 프리스크의 입 안에 검은 욕망을 쏟아냈다. 그러자 프리스크의 작은 꽃이 자신의 손가락을 꽉 조이는 것을 느꼈다.

 

"헤헤... 프리스크도 느낀거지?"

 

콜록콜록 기침하며 입에 들어온 것을 뱉어내는 프리스크를 바라보며 아스리엘은 귀축같은 표정을 지었다. 아스리엘은 프리스크의 팔을 잡고 거칠게 끌어안았다. 그리고 한쪽 손으로 프리스크의 옷을 마저 벗기고 한쪽 손으로는 허벅지를 들어 올려 자신의 물건에 꽃잎의 입구에 맞췄다.

 

"아..아스리엘 이제 그만.. 제발.. 부..."

 

프리스크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아스리엘의 팔이 놓아졌다. 몸에 힘이 풀렷던 프리스크는 그대로 아스리엘의 물건을 몸 끝쪽까티 받아들였다. 엄청난 고통 때문에 말문이 턱 막힌 프리스크는 호흡이 매우 불안정해졌다. 하지만 아스리엘은 신경쓰지 않고 프리스크를 인형처럼 위아래로 움직이며 자신의 쾌락만을 갈구했다.

 

"흐...하..앗.. 아아.아앗."

 

프리스크는 실이 끊긴 인형처럼 몸을 가누지 못하고 아스리엘의 손에 따라서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고통이 점점 쾌감으로 변해도 마찬가지였다. 아스리엘은 갑자기 프리스크를 꽉 껴안았다. 아스리엘의 물건이 한순간 요동쳤다. 엄청난 기세로 발사된 정액은 자궁을 침범했고, 프리스크는 따뜻한 사정감에 몸이 흐믈흐믈녹아 머릿속이 텅 비어버렸다.

 

사정감은 오래 지속되었다. 그 긴 사정감동안 아스리엘은 프리스크를 꼭 껴안고 있었다. 프리스크는 축축히 젖은 아스리엘의 털과 몸 안에 아직 박혀있는 물건의 느낌을 느끼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둘에겐 너무 에너지 소모가 많은 일이었다. 특히 프리스크에겐 고역이었다.

 

한바탕 거사를 치른 뒤 둘은 어색하게 뒷정리를 한 뒤 쇼파에 앉아 다시 tv를 봤다. 아스리엘은 한번 성욕을 분출한 뒤엔 많이 누그러지고 예전의 순진한 아스리엘로 돌아온다. 프리스크는 그것을 알기에 편안히 아스리엘에게 기대며 쉬고 있었다.

 

"프...프리스크."

 

"응? 왜에?"

 

아스리엘이 말을 더듬으면서 이름을 불러서 미안하다고 사과할려는 건줄 알았다. 아스리엘은 가끔씩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정말로 미안해 하니까.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달랐다.

 

"미... 미안..."

 

여기까지는 똑같았다. 하지만.

 

"나..."

 

대화는 이어지지않았다. 프리스크는 손과 허벅지에서 느껴지는 뜨거움 때문에 뭔지 알아챘다. 다시한번 커다랗게된 아스리엘의 물건. 하지만 프리스크는 너무 지쳤다. 프리스크는 최대한 얌전하게 아스리엘을 바라봤다. 그리고 간청했다.

 

"나 너무 지쳤어 아스리엘. 내일... 내일 아침에 해줄테니까. 응?"

 

하지만 아스리엘은 들리지 않는지 아니면 불쌍한 프리스크를 보면 성욕이 더 불타오르는 그런 쪽이었는지 프리스크의 입 안에 자신의 혀를 넣으면서 프리스크의 몸을 거칠게 만졌다.

방금 전보다 더 빳빳히 선 아스리엘의 물건은 프리스크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프리스크에게 밤은 너무 길었다.

 

 

 

 

 

왠지 급 꼴려서 썼는데 제대로 쓴 시간 세면 한 1시간 걸린거 같다.

 

최대한 뇌속에서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지도록 쓸려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퇴고는 귀찮아서 안했으니 오타는 댓글에 달면 나중에 수정해서 재업하겠당.

 

시리즈로 해볼까하다가 NTR 소설도 써야해서 일단 단편만 써본다. 반응좋으면 써줄께 성녀박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