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덤한 전기의 흐르는 소리가 울리는 연구실에서 노란공룡 알피스는 CCTV를 주시하고 있었다.


 천상계에서 내려온 천사처럼 자비로운 표정을 보이고 있는 한 남자. 조각처럼 아름다운 그의 손에 있는 나이프 한 자루가 모든 환상을 부숴버린다. ‘혈액’ 이라는 액체 대신에 흘러나오는 허무의 먼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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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