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밤, 스노우딘에서 밤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 그릴비네는 오늘도 남자 괴물들로 북적인다. 한곳에서는 음악을 들으며 한 잔하는 괴물들이, 다른 쪽에서는 메타톤의 심야방송을 보며 깔깔 웃는 무리들이, 또 다른 쪽에서는 카드게임을 하며 지친 심신을 회복하려는 무리들이 있었다. 그릴비가 바로 앞에 있는 바에는 오늘도 케첩과 술로 밤을 지새우는 샌즈가 눈에 보였다. 샌즈는 매일 웃는표정을 지으며 괴로워서 한잔 하는건지 아니면 오늘도 즐거워서 한잔하는건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오늘따라 샌즈의 음주량은 다른 때의 배로 마시는 것만은 분명했다. 다른 때였다면 술 한 두잔만 마시고 집으로 돌아갔겠지만, 오늘따라 병단위로 마시는 샌즈를 보며 그릴비는 연신 식기를 닦고만 있었다. 시간이 점점 늦어지자, 그릴비네에서 놀던 손님들은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갔고, 폐점시간이 다가왔지만 샌즈만이 바에서 계속해서 연거푸 마시며 술에 취해 있었다.
"히끅, 오늘 따라 '골' 때리게 마시고 싶네. 그릴비, 한 병만 더 줘."
샌즈는 빈 병을 흔들며 그릴비에게 술 한병을 더 주문했다. 그릴비는 그의 그 모습이 탐탁치 않은지 술병을 내려놓으며 그만 마셔야되지 않겠냐고 물었다. 샌즈는 술에 많이 취했는지 그런 그릴비의 질문을 듣지 못한 채 헤롱거리며 풀썩 엎드려 잠을 청했다. 그런 그릴비는 가게의 영업 표시를 'close'로 바꾸고 문을 잠군 후 샌즈의 앞으로 걸어왔다.
"샌즈 씨, 많이 취하셨군요. 음, 집에 돌아가기 전 저를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절 도와주신다면 오늘 마신 술값과 밀려있는 외상값을 모두 갚은걸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그릴비가 자신의 안경을 닦으며 샌즈에게 제안하였다. 샌즈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릴비는 쳐다보았고, 그릴비는 긍정의 의미로 받아드리며 샌즈의 입을 가볍게 맞추었다. 샌즈는 깜짝 놀랐지만, 술 기운 때문인지 제대로 반항할 수 없었다. 그런 샌즈의 옷을, 후드티, 반팔티, 바지, 슬리퍼 하나하나 벗겨갔고, 나체가 된 샌즈는 얼굴이 파래져 그릴비를 올려다 보였다. 샌즈를 벗긴 후, 그릴비는 자신의 옷 또한 벗기 시작했다. 이글이글 타는 몸, 술 기운과 그릴비의 기습 키스로 후끈 달아오른 샌즈는 그런 그릴비의 모습을 보고 몸이 뭔가 반응하는 것 같았다. 그릴비는 바로 식탁 위에 샌즈를 눕혔다. 그리고, 자신의 오른손으로 샌즈의 골반뼈 사이를 천천히 넣었다 뺐다하며 샌즈가 아프지 않고 기분이 좋아지도록 유도해나갔다. 샌즈는 골반뼈 사이로 따뜻함과 미묘한 통증이 느껴지며 점점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았다.
"으...히끅..읏..하..윽.."
샌즈의 반응이 재밌는지 이번엔 왼손으로 갈비뼈를 꽉 움켜쥐었다. 순간적인 고통에 샌즈는 몸을 부르르 떨었고, 비명을 지르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그릴비는 골반 사이가 어느정도 달궈진걸 직감하고 이번에는 척추쪽을 꽉 움켜쥐고 자신의 아랫도리를 골반뼈 사이에 넣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뜨거웠지만 점점 익숙해져 그 따뜻함이 좀 더 기분을 좋게해주었다. 샌즈는 척추와 갈비뼈에서 오는 고통이 아펐지만 점점 기분이 좋아졌는지 샌즈는 그 감각을 즐기기 시작했다.
"하윽, 조.. 조금만 더 세게... 해줘... 히끅, 읏... 흑...."
"지금 좀 더 세게 해달라 주문하셨습니까? 그럼 본격적으로 가보죠. 샌즈씨 제 위로 올라타서 허리를 움직여보세요."
샌즈는 지금 이 명령을 듣지 않으면 다시 이 쾌락을 느끼지 못하리라 생각했는지 바로 그릴비 위를 올라타 허리를 위 아래로 움직였다. 그릴비는 샌즈의 주문대로 갈비뼈와 척추를 좀 더 강하게 움켜쥐었다. 샌즈의 움직임이 점점 격해지면서 둘이 느껴지는 쾌락은 점점 강해져갔다. 쾌락의 맛을 알아버린 샌즈는 점점 움직임이 격해져갔고, 아프지만 더욱 강한 쾌락이 그 뒤를 따랐다. 그릴비 또한 그 쾌락이 점점 올라가고 분출을 참을 수 없게 될 정도로 쾌락은 정점을 향했다. 샌즈의 매우 강렬한 움직임은 결국 그릴비의 아랫도리를 분출시켰고, 그 분출된 액체는 샌즈의 갈비뼈 전체를 적시었다. 간만의 움직임으로 둘은 지칠대로 지치자 샌즈는 이내 쓰러져 잠이 들었다. 잠든 샌즈의 입에 강렬히 키스를 한 후 물수건을 가져와 샌즈의 더러워진 부분을 이곳저곳 닦아주었다. 깨끗해진 샌즈를 확인 후 그릴비는 샌즈의 옷을 정성스레 입혀주었고, 자신도 옷을 챙겨입고 샌즈를 업었다. 샌즈는 중얼거리며 잠든 채 그릴비의 등에 업혀 자신의 집까지 갔다. 그릴비는 파피루스에게 바에서 잠든 걸 데려왔다고 설명 후, 자신의 가게로 돌아갔다.
다음 날, 샌즈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채 다시 그릴비네에 한잔하러 찾아왔다. 그릴비는 그런 샌즈에게 케첩 한 병을 주며 어제 수고했다는 말을 전했고, 샌즈는 고개를 갸우뚱거릴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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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야설이다. 내가 이걸 왜 썼지.....
띠용
우와왕3ㆍㅇㆍ3ㅡ버ㅡ
고스트라이더 퍄퍄
그릴비씨?
날아올라라
술꼴아서 기억못하는거 머꼴이다
오타 또안 ->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