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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크가 그 끔찍한 몰살엔딩을 완료하고, 황무지처럼 변한 지하세계를 보며 죄책감을 가지기 시작할쯔음에, 한 줄기 혜성처럼 나타나 프리스크를 돌이켜서 네가 한 짓을 보라며 한껏 매도해줬으면 좋겠다.

그에 겁먹고 도망친 프리스크가 리셋한 후에 죄책감에 시달리며 불살엔딩을 완료하려는 마지막에 갑작스레 나타나서 너의 죄는 이딴일로는 지워지지 않는다고, 너의 그 더러운 위선에 구역질이 난다고 매도해줬으면 좋겠다.

마지막에는 싱긋 웃르며 프리스크의 영혼을 박살내주는,

그런 우리들의 영웅 차라가 지금 격하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