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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입은채로 물 채운 욕조에 쳐넣고 싶다 뭐하는거냐고 악쓰면 그대로 대가리 눌러서 물 먹이고싶다 손 놓으라고 내 손 박박 긁으면 두손으로 눌러야지 공기방울 고로록 올라오고 드디어 잠잠해졌다 싶으면 다시 끌어올리고 싶다 콜록콜록 거리면서 허억허억 숨 들이쉬는거 또 그 꼴 당하고 싶지 않으면 얌전히 있으라고 말한다음 물 끼얹고 싶다 괴물들 시체인 먼지가 둥둥 물에 떠오른거 보고 머샌이 괜히 기분 이상해져서 꾹 눈 감으면 그대로 옷 벗겨서 물 다 버리고 새로 물 채우고싶다 채워질 동안은 머샌 구석구석 내 손으로 친절하게 다 닦아주고싶다 골반뼈 구멍까지 놓치지 않고 거품 묻은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면서 닦고싶다 예민한곳까지 스쳐서 진빠진 머샌 안고 욕조에 들어가서 꼭 껴안고 싶다 하 애낌이의 마음이 차오른다 머샌이랑 섹스하고싶다 시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