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앞에 비가 툭툭 떨어진다. 당신은 이 곳이 폭포아래임을 다시 상기시키고 우산을 들었다.
" 요! 너 우산이 있네? 같이 쓰자! "
하나의 우산안에 두명이 들어가니 비좁았다. 작은 우산 아래에서 보폭을 맞추며 한걸음 한걸음. 당신의 발이 젖었다. 걸을 때마다 축축한 양말의 감촉이 느껴진다. 짜증이 난다. 빗줄기는 끝나지 않았지만 동굴은 아직 길기에 계속 걸어야했다.
찰박 찰박
어깨가 젖었다. 키드와 빗속에서 당신의 몸을 지키기위해 안간힘을 썼다. 짜증이 났다.
철벅, 철벅,
바지가 젖었다. 곧 온몸이 젖을 것같다. 짜증난다. 당신은 감기에 걸릴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당신은 이제..
뚝.. 투둑.. 투두두둑...
저 앞에 묘비가 보인다. 누구의 묘비일까. 누구의 눈물일까. 나는 갑자기 묘한 기분에 휩싸여 하늘을 쳐다보았다. 비가 내린다. 울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누가 울고 있는 걸까. 왜 울고 있는 걸까. 나는 묘비앞에서 멈춰섰다.
...
엣취!!
" 요! 미안 좀 젖어서..! 킁, 근데 너 울어? "
당신은 아직 지키고 싶은 것을 떠올렸다. 누군가의 과거를 뒤로하고 한걸음, 당신의 발걸음을 앞으로 옮겼다.
-------------------
오늘 비오고 바람불고 다젖어서 짜증났는데 바람불며 나무들 떨리는 소리에 급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었는데
좀 중2병같지만 바람이 울고 있는 것같았다
중2병걸린김에 아스리엘을 주제로 한번 써봤는데 이래뵈도 주인공은 아스리엘인 글이다. 비록 나오지않고 필력도 떨어져서 느껴지지도 않겠지만..
" 요! 너 우산이 있네? 같이 쓰자! "
하나의 우산안에 두명이 들어가니 비좁았다. 작은 우산 아래에서 보폭을 맞추며 한걸음 한걸음. 당신의 발이 젖었다. 걸을 때마다 축축한 양말의 감촉이 느껴진다. 짜증이 난다. 빗줄기는 끝나지 않았지만 동굴은 아직 길기에 계속 걸어야했다.
찰박 찰박
어깨가 젖었다. 키드와 빗속에서 당신의 몸을 지키기위해 안간힘을 썼다. 짜증이 났다.
철벅, 철벅,
바지가 젖었다. 곧 온몸이 젖을 것같다. 짜증난다. 당신은 감기에 걸릴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당신은 이제..
뚝.. 투둑.. 투두두둑...
저 앞에 묘비가 보인다. 누구의 묘비일까. 누구의 눈물일까. 나는 갑자기 묘한 기분에 휩싸여 하늘을 쳐다보았다. 비가 내린다. 울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누가 울고 있는 걸까. 왜 울고 있는 걸까. 나는 묘비앞에서 멈춰섰다.
...
엣취!!
" 요! 미안 좀 젖어서..! 킁, 근데 너 울어? "
당신은 아직 지키고 싶은 것을 떠올렸다. 누군가의 과거를 뒤로하고 한걸음, 당신의 발걸음을 앞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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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오고 바람불고 다젖어서 짜증났는데 바람불며 나무들 떨리는 소리에 급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었는데
좀 중2병같지만 바람이 울고 있는 것같았다
중2병걸린김에 아스리엘을 주제로 한번 써봤는데 이래뵈도 주인공은 아스리엘인 글이다. 비록 나오지않고 필력도 떨어져서 느껴지지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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