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갤럼들아
학교의 7대 불가사의라고 아니?
이번에는 그 중 한가지를 소개해 보려고해
재미있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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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구라는 여학생은 에봇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던 모범생이였어
친구들이 야자를 쨀때에도 언제나 학교에 남아서 공부를 했지
오늘도 그녀에겐 똑같은 날이였어
야자가 끝날때까지 공부를 했지
참, 그거알아?
에봇고등학교에는 오래전에 죽었던 차라라는 여학생이 있었어
항상 밝게 웃던 학생이였지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말이야
사실 그 사건은 나도 잘 몰라
하지만 차라는 그 일 이후 점점 미쳐갔어
급식에 버터컵을 넣어서 누군가 죽을뻔한적도 있었고 노트 한면을 전부 인간을 죽인다라고 도배한적도 있었어
심지어는 칼을 들고와서 짝꿍을 벤적도 있었지
차라의 마지막은 참혹했어
칼로 자신의 몸을 계속해서 베었고 누가 말릴새도 없이 과다출혈로 곧 죽었어
피는 주변의 화단에 흩뿌려졌지
그 뒤로 밤만되면 학교에 차라의 미친 영혼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나게되었어
차라와 마주치는 사람은 모두 칼에 베인 흉터와 함께 목숨을 잃었다고..
유령은 사람에게 흉터를 남길 수 없을텐데 말이야
하하, 웃기지?
숙구는 야자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잊은 물건이 떠올랐어
깜깜한 학교를 지나야했어
무섭지
하지만 왜일까?
숙구는 가지않으면 안되는 느낌을 받았어
어김없이 깜깜한 복도를 걷게되었지

뚜벅....... 뚜벅........

한치앞도 보이지않는 복도에 발소리만이 울려퍼졌어
숙구는 계속 뚜벅뚜벅 걸었어
어라? 분명 숙구는 운동화였는데?
소름이 끼치는 상황 가운데에 숙구는 발을 멈췄어

뚜벅.. 뚜벅..

뭐야 왜 발소리가 들리는거야
숙구는 발걸음을 빨리해서 걸었어
여기를 벗어나야해
어서 벗어나야해

뚜벅 뚜벅 뚜벅 뚜벅

어서!!
숙구는 뛰었어
열심히 뛰었어
하지만 소리는 더욱 가까워졌지


.... 차...... 라....

뛰고 또 뛰고
점점 더 가까워졌어

소리가
가까워

점점 더..
더....






" 덤디덤.. 차라도 한 잔하지그래? "

아, 이런, 교장선생님이였네

아쉽게도 이번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재미없었니?
하하 괜찮아 소문은 거짓이었을테니까
나는 알아, 차라는 이런 짓을 하지 않으리란걸
음? 누가 또 오는 모양인데?
모르겠다고? 뒤를 한번 돌아보지그래?
웃는 표정이 꽤나 오랜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