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움직일 수 없다.
프리스크는 지금 공포감에 사로잡혀있다.
본인도 그것을 자각하고 그것에서 나오려 애쓴다.
공포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길 원한다.
그렇지만, 공포란 것은 추상적인 개념이다.
떼어내려고 해도, 형태가 없으니 떼어낼 수조차 없는 공포감, 그것이 발목을 잡고 있었다.
*여전히 몸을 움직일 수 없다.
공포에는 역시 원인을 찾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프리스크였지만, 그런다고 쉽사리 떼어질 것이 아니었다. 애초에, 원인 없는 공포도 있다. 누구나 이유없이 행복해지거나 우울해질 때가 있었다. 지금 이 공포도 그러한 유형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 공포는 원인도 알기 힘들었기에, 그것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그리고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나를 위협할 만한 모든 것을 죽여버리면?
어쩌면 맞다고도 생각했다.위협하는 모든 것을 죽이면 자신은 더 이상 죽을 일이 없기에...
하지만 곧 수 밖에 없었다.
필시, 모두를 죽였다고 해 본다. 그러면, 그 다음엔?
지금의 나도 누군가가 존재했기에 존재할 수 있었다.
둘째로, 만약 모두를 죽이면 그 다음엔 어떻게 살아갈까?생존에 필요한 지식도 없었기에....
그리고, 결정적으로, 혼자서만 말동무도 없이, 외롭고 쓸쓸히 죽어가리라, 그렇게 생각했다........?
*생각에서 답을 찾아냈다.
침착하게 생각해보니, 답을 찾아낼 수 있었다.
애초에 프리스크는 가족도 없고, 자신이 의지할 만한 누군가가 없었다. 그렇기에 프리스크는 지켜주는 무언가가 없어서 불안에 떨었던 것이다.
하지안 토리엘은... 지금 여기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영원히 그럴 것이다.
자신이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못하면 불안해했다는 것에 대해 다시금 씁쓸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아무래도 누군가를 만나야겠다.라고 생각한 프리스크였지만...만약 길을 가다 누군가가 나를 죽인다면? 만약....발을 헛디뎌 절벽에 빠진다면?
프리스크의 공포감이 심화되어, 누군가를 만나러 갈 수조차 없었다. 여기는 꽤 외진 곳이라 누군가가 오지 않는 곳이다. 호기심은 순식간에 바뀌고....
자신이 어딘가를 향해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프리스크는 결국 울게 되었다.
"이봐, 파피루스."
"왜, 형?"
"잠시만 산책하고 온다."
"형이?????"
"그래, 좀...신경쓰이는 것도 있고 말이지."
문제시 삭제
From DC Wave
프리스크는 지금 공포감에 사로잡혀있다.
본인도 그것을 자각하고 그것에서 나오려 애쓴다.
공포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길 원한다.
그렇지만, 공포란 것은 추상적인 개념이다.
떼어내려고 해도, 형태가 없으니 떼어낼 수조차 없는 공포감, 그것이 발목을 잡고 있었다.
*여전히 몸을 움직일 수 없다.
공포에는 역시 원인을 찾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프리스크였지만, 그런다고 쉽사리 떼어질 것이 아니었다. 애초에, 원인 없는 공포도 있다. 누구나 이유없이 행복해지거나 우울해질 때가 있었다. 지금 이 공포도 그러한 유형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 공포는 원인도 알기 힘들었기에, 그것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그리고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나를 위협할 만한 모든 것을 죽여버리면?
어쩌면 맞다고도 생각했다.위협하는 모든 것을 죽이면 자신은 더 이상 죽을 일이 없기에...
하지만 곧 수 밖에 없었다.
필시, 모두를 죽였다고 해 본다. 그러면, 그 다음엔?
지금의 나도 누군가가 존재했기에 존재할 수 있었다.
둘째로, 만약 모두를 죽이면 그 다음엔 어떻게 살아갈까?생존에 필요한 지식도 없었기에....
그리고, 결정적으로, 혼자서만 말동무도 없이, 외롭고 쓸쓸히 죽어가리라, 그렇게 생각했다........?
*생각에서 답을 찾아냈다.
침착하게 생각해보니, 답을 찾아낼 수 있었다.
애초에 프리스크는 가족도 없고, 자신이 의지할 만한 누군가가 없었다. 그렇기에 프리스크는 지켜주는 무언가가 없어서 불안에 떨었던 것이다.
하지안 토리엘은... 지금 여기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영원히 그럴 것이다.
자신이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못하면 불안해했다는 것에 대해 다시금 씁쓸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아무래도 누군가를 만나야겠다.라고 생각한 프리스크였지만...만약 길을 가다 누군가가 나를 죽인다면? 만약....발을 헛디뎌 절벽에 빠진다면?
프리스크의 공포감이 심화되어, 누군가를 만나러 갈 수조차 없었다. 여기는 꽤 외진 곳이라 누군가가 오지 않는 곳이다. 호기심은 순식간에 바뀌고....
자신이 어딘가를 향해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프리스크는 결국 울게 되었다.
"이봐, 파피루스."
"왜, 형?"
"잠시만 산책하고 온다."
"형이?????"
"그래, 좀...신경쓰이는 것도 있고 말이지."
문제시 삭제
From DC Wave
짤 머였냐 무슨상황임 - DCW
프리스크-샌즈 악수하기 전 나무 많은데서 걸을때 생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