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뚱이는 굳어서 움직이질 못하는데 정신만 또렷하게 깨어있는 채로 알피스를 찾았으면 좋겠다. 로봇인 몸 속에서 손도 까닥 못하고 기다리는데 어두껌껌한곳에서 서서히 불안에 떨면 좋겠다. 유령이였을땐 자유롭게 드나들던 어둠이 지금은 제 목을 콱 졸라매면 머꼴 퍄퍄..전기 다나가서 연구실 전체가 맛갔으면 좋겠다. 연구실 문을 죄다 뜯어가면서 알피스가 도착할때까지 무표정한 몸 속에서 벌벌거리는 메타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