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축축한 폐허, 내가 처음 만난 괴물은 작은 꽃이였다.
\"반가워! 나는 플라위야!\"
신난듯 말하는 그 꽃에게 천천히 다가가서 꽃잎을 살짝 훑었다. 조금 놀란거 같다.
\"이봐. 너 지금 뭐ㅎ...\"
꽃에게 강제로 키스했다. 꽃 안에서 흐르는 달콤한 꿀과 체액이 서로 뒤섞이고 향긋한 꽃 내음이 후각을 자극했다. 그렇게 몇 분째 서로의 혀를 한데 섞으며 키스를 계속했다.
약간 홍조를 띈 그 꽃은 굉장히 당황하고 있었고, 그 틈을 타 나는 그 꽃에게 좀 더 \'친절\'과 \'LOVE\'를 주기로 했다...........









그래서 그 꽃을 화분에 옮겨심고 집에 데려가서 물주고 비료주고 둘이서 행복하게 잘살았따.아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