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 베고자라고 만든건데 고등학교 1학년까지도 그걸 안버리고 있었더니 되게 보기 싫었는지 어느날 갖다 버렸더라고

한달동안 찾았는데도 안나와서 결국 포기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서 강아지를 사게 되니까 그 역할을 그대로 강아지가 이어받아서

잘때마다 안고 잤어


그런데 이젠 개가 죽어버려서 내게는 베개도 개도 안 남았어

그래서 잠을 제대로 못잔다

항상 옆구리가 허전해


얼마나 지나야 편하게 잘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