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너무나 엇나가며 행동을 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클라이막스였을지도 모를
처음의 목표(아스고어와 싸운다+지상으로 나간다=게임 클리어)라는건 이제 보잘것없어졌을 뿐이라는거.
게임을 클리어한다는것도 어이없는게
주인공은 게임을 계속 할 생각이잖아?
차라는 말그대로 너의 캐릭터, 즉 네 \"자신\"으로서
프리스크의 의지(순수한 의도의 불살)를 배척하고
영원히 게임을 이어나가자 라는 말을 하는것 같다.
만약에 네가 다른 게임을 하더라도
넌 몬스터를 잡아죽일것이고
만약 네가 그들을 살려준다면 그건 순수한 의도가 아니라
걔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해서 그런것 뿐일테니까.
괴물들의 대표자인 아스고어가
그렇게 보잘것없이 죽어버리는걸 보고
넌 \"재미없다\"라고 느꼈겠지?
그 자체가 이미 차라에게 잠식당했다,
즉 아스고어를 아스고어라는 인물로 생각하지 못하고
뭔가 재밌는걸 보여줄 캐릭터라는걸 기대하고 있었다는걸 의미하는게 아닐까?
ㅇㄱㄹㅇ임
아스고어는 어떤 루트든 스토리상 언급되는 최종 보스격 인물이란 클리셰를 부수려고 만든거같긴함
노말/불살에선 인간 영혼 수집을 명한 살인마 대왕이라고 생각하고 갔더만 괴물들 말처럼 정말 좋은 아저씨였고, 그런 정책도 이유가 있었고 몰살에선 그런거 다알면서도 죽이려한 유저대신 차라가 죽이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