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수정하고 싶어서 수정하려는데 페이지 오류떠서 전에건 지우고 다시 재업한다.(star 인데 ster로 썻더라)

 

댓글과 추천을 준 언갤러들에게 매우 미안하다.

 

컴터야 이러지마.

 

 

 

 

그의 세상은 온통 회색이었다. 물론 그가 색맹이거나 회색만 보이는건 아니다. 그저 그가 보는 '세상'이란 필드의 색이 회색이라는거다. 그랬기에 그의 성격은 바람불면 사라지는 구름처럼 허무했지만 다른 괴물이 볼땐 그저 게으르고 나태한 그런 괴물이었다. 물론 그는 그런 생각들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다. 확실히 게으른건 사실 이니까....

하지만 그런 그의 세계에도 단하나의 색이 있었다.  

 

'별을 보고싶어!'

 

그 색은 매우 반짝거리고 활발하며 항상 웃음을 띄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 괴물을 매우 사랑했다. 회색의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 것만으로도 사랑스럽지만 회색으로 물들어가는 자신을 질질 끌어 세상에 내놓으려 하는 그 몸짓과 언어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그랬기에 그는 회색과 검은색의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서있었다.

 

그런 사랑스러운 존재가 별을 보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그건 꿈일 뿐이다.

 

모든 괴물들의 꿈.

 

물론 그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지하 세계든 인간 세계든 뭐가 다를까? 허무하기 짝이 없는 그의 머리속에는 어차피 인간이나 괴물이나 거기서 거기겟지 하는 생각이 들어 있었다. 다른 괴물들이 들으면 또 취했다고 하거나 싸움을 걸거나 아니면 또 위대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관두자.

그는 생각을 접고 소파에서 일어났다.

 

'인간 세계에 나가면 별을 보고싶어! 별은 아주 작고 반짝이고 매우 쿠울~ 하대! 게다가 하나가 아니라 어어엄청 많다고! 그 많은게 반짝거리면 정말 쿨!!!!! 하지 않아?!'

 

"별이라...."

 

그는 별을 그림책에서나 봤었지만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 별은 너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괴물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가려면 결계를 깨야한다. 그 결계를 깨는데 인간의 영혼 일곱개가 필요하다. 하지만 하나가 있으면 그걸 소지한 괴물 하나만 나갈 수 있다. 그리고 그 영혼은 여왕 토리엘이 가지고 있다. 게다가 왕실 근위대들도 있었다.

 

하지만 토리엘은 움직이지 않았다.  

 

'별을 보고싶어!'

 

 

 

어느날 괴물들은 해방되었다. 괴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인간의 영혼 일곱개를 모은 토리엘 여왕을 찬양했고 인간 세계에 대한 희망과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여왕은 과거의 역사를 생각해 친의를 원햇고 괴물들은 저마다 웃음꽃을 피우며 인간 세계로 향했다. 

 

"왜 그랬어!!"

 

밤하늘을 올려다 보고있던 그에게 분노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깊게 숨을 들이켰다. 그만큼 담배가 진하게 타올랐다. 고개를 돌리자 별보다 더 반짝이는 존재가 한번도 본적 없는 새파란 분노를 보이고 있었다.

 

"왜 인간을 죽였어! 왜!!"

 

자신의 몸보다 더 커다란 본 해머를 땅에 내리치자 약간의 진동과 함께 땅이 갈라졌다. 그 모습은 누가봐도 위협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상관하지 않았다. 새파란 분노 아래 흘리고 있는 눈물이 아까울 뿐.

 

그는 입에 물고있던 담배를 깊게 들이키고는 길게 내뿜었다.

 

결계를 없애기 위해선 일곱개의 영혼이 필요하다. 하나의 영혼을 탈취해 바깥으로 나갈수 있지만 혹여 끔찍한 일이 벌어질까봐 '인내'했다. 하나둘 아무도 모르게 여섯개를 모앗고 지금에서야 '마지막 하나'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하늘을 올려다 봤다. 하늘엔 무수히 많은 별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 모습에 그는 미소를 지었다. 지금 이 순간 그는 더없이 만족하고 있었다. 그는 물고 있던 담배를 버려 발로 비벼 끄고는 한쪽 무릎을 굽혀 파랗게 빛나는 존재에게 두 팔을 벌렸다.    

 

"샌즈."

 

'별을 보고싶어!'

 

"이리와."

 

무방비한 그의 모습에 샌즈는 움찔했다. 숨어서 보고있던.... 아무 감정도 없이 프리스크를 죽인 그의 얼굴은 똑똑히 기억한다. 그런 그가 애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자신을 부르고 있었다. 본 해머를 쥐고 있는 손이 덜덜 떨렸다. 샌즈는 알고 있다. 이대로 내려친다 해도 그는 피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그 어떤 결과도 받아 들일 것이다.

 

이를 악물고 쥐고 있던 본 해머가 땅으로 떨어져 사라졌다. 분노로 슬퍼하던 샌즈는 마음속 깊이 슬퍼하며 그의 품으로 달려들었다.

 

파피루스는 달려오는 샌즈를 가득 끌어안으며 태어나 처음으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어느 누구에게는 씁쓸한 엔딩이지만 그에게는 완벽한 엔딩이었다.

 

 

 


나는 개그물과 온갓 망상이 함유된 판타지적인 글을 쓰긴 하지만 진지한것도 가능하다!

 

....라지만 왠지 뭔가 부족해 보여서 암울.

 

내가 생각하기로는 머더샌즈가 있다면 머더팝은 스왑팝쪽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최대한 무미건조하게 써봤다.

 

사족을 붙이자면 스왑샌즈는 스왑팝의 상태와 왜 그렇게 했는지 어렴풋이 알고 있다.

 

파피루스는 샌즈를 형제로써 아가페적으로 사랑한다. 확실히 스왑샌즈가 좀 귀엽긴 하지.

 

처음 읽을때 언텔을 생각했다면 그거슨 나으 훼이크!!!! 이거슨 스왑이다!!!

 

뭐 이후 인간세계의 둘이 있긴 한데 그건 피로한데다 다른쪽 샌즈도 끼어서 그냥 생각으로....

 

가스터도 써야하고 다른 AU도 써야하는데 게으름이 문제다.     

 

그러고보니 언더스왑은 처음이네. 게다가 왠지 감성이 충만하지가 않아보여!!!!

 

그런고로 심한 댓글은 사양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