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를 샌즈라고 부르던 괴물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그제서야 뼈다귀가 말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렇지만 말하는 꽃도 있는데 뭐 뼈다귀쯤이야.간단한 논리로 소녀는 그 상황을 쉽게 납득합니다.
\"그만 나와도 돼.\"
뼈다귀의 표정이 더 어두워졌습니다.
그리고 뼈다귀는 질문을 합니다.
\"넌 이름이 뭐야?\"
\"나? 난 아모르 에시니.다른 나라 말로는 사랑,책임 이란 뜻이래.그래서 내 언니를 책임지고 찾고 있지.그보다 내 언니 못 봤어?나랑 똑같이 생겼을텐데...이름은 아모르 파티인데...\"
\"아...그래서.\"
\"응? 너 뭐 아는것 없어?\"
\"아니.인간은 보지 못 했던것 같아.\"
\"그렇구나.그럼 내가 알아서 찾아볼게.\"
소녀는 \'정말 게으른 뼈다귀야.\'라고 생각하며 길을 걷다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그 표지판은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서쪽:얼음,북쪽:얼음,남쪽:얼음,동쪽:스노우딘 마을...그리고 얼음\'
그리고 그 표지판에는 섬뜩한 말이 쓰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죽어.\'
소녀는 \'내가 무슨 짓을 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째선지 납득이 갔습니다.
\'나는 몰랐지만 괴물들과 인간은 싸웠고 괴물들은 여기로 추방됬어.그러니 인간을 싫어할 수도 있어.그래도
샌즈 같은 호의적인 괴물도 있을거야\'
\'그러고 보니 샌즈는 주머니가 볼록하던데 뭘 넣고 다니는 거지?
여러가지 생각으로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낯선 곳에 떨어졌고 위험한 괴물들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서글픈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스노우딘 마을로 향하였습니다.
\'위험하긴 하지만 거기만큼 지금 상황에서 정보를 얻을 만한 곳은 없어.\'라는 이유로 말이죠.
마을에 도착하자 인간을 죽이자!같은 구호가 적힌 펫말은 보았지만
인간을 감시한다던 샌즈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코빼기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이 세상에 나 혼자 남을 거 일지 몰라.\'같은 생각이 들정도의 소름끼치는 정적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소녀는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여러 곳을 뒤져보았습니다.
그곳에는 가게가 있었습니다.가게에 들어서자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잠시만.화폐가 다르잖아.어쩌면 돈이 쓸모없을 지도 몰라.\'
\'그래도 언니가 어디로 간 건지 알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하다못해 여기가 어딘지에 대한 정보만이라도 얻을수 있다면...\'
\"여보세요?거기 계세요?\"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거기엔 오직 메모장만 있었습니다.가족이 있으니 살려달라는 것입니다.
무언가 괴물들도 무서워 할 무언가가 나타나 괴물들은 대피한 듯 합니다.
\'그래서 이때까지 아무도 안 보였구나.\',\'그 뼈다귀 성실한건가?\'같은 생각을 하며 걸었습니다.
페허와 마찬가지로 퍼즐은 풀려있었습니다.
왠지 단어퍼즐같은 이상한 퍼즐도 있었지만 말이죠.
\'여기에 스파게티가 왜?\'
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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