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고균도 막 생기던 시점이다.
미친놈들 10만전 퀘스트 한다고 우르르 몰려있는게 샌즈 돌려박는 언갤럼 대기열 수준일 때
난 조금 더 나은 장사를 생각하고 있었다.
몹을 잡아서 나오는 음식을 조합해 '전설의 도시락'을 만드는 것.
이걸 어떤 NPC한테 갔다주면 요리왕 비룡 재현하면서 고맙다며
천풍선이었나 개쩌는 부채를 선물로 줌. 물물교환 ㅆㅅㅌㅊ.
고균도가 레드오션인데다 눈치보며 겜하는 개초딩시절이라 그걸 만드는데 보름쯤 걸린거 같음.
다 만든날 신나서 오늘은 좀 쪼렙들 괴롭히며 놀아보자 하고
지나가는 10만전퀘하는 초보들 소환걸며 제자리걸음 시키며 장난침.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욕먹는게 행복한 변태였나보다.
또 그게 허송세월 보내는 바람의나라 꿀컨텐츠아니냐
그렇게 춤추는 이모티콘 하면서 놀리다가
실수로 엔터없이 e눌러서 전설의 도시락 쳐먹음
옆에서 친절하게 문구도 나온다
전설의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속이 든든합니다.
겜껐다 씨발
ㅋㅋㅋㅋㅋ
ㅋㅋㄱㄱㄲ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