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좀 가독성이 떨어질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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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안돼.그만..그만-!
당신은 속으로 울부짖었다.
어느 날 부터 당신과 당신의 친구들을 끈덕지게 따라오던 시선들이,당신의 친구들을 어느 순간부터 데려가,그들을 숨겨버리기 시작하더니,그 시선은 모두를 데려간 후,이제 하나 남았단 듯,입맛을 다시며 서슴없이 당신을 덮쳐왔다.
표독스런 눈매와 살짝 벌린 그들의 입에서는 당신의 이름이 불려지고 있었다.
프리스크.프리스크.프리스크-!
당신은 두려움에 떨며 계속 도망쳐나갔다.
골목길을 돌아,별이 넘어가는 언덕을 뛰어올라가,아무도 모를 어두운 에봇산의 꼭대기까지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오지마.오지마.오지마.제발.싫어-!
하지만 그런 당신의 말에 불구하고,
시선은 여전히 당신의 등 뒤에서부터 몸 전체를 훑고 있었다.
이윽고 다다른 지하세계로 통하는 구멍에서,당신은 선택해야만 했다.
다시 떨어져 위험을 감수할지,아니면 근처로 다시 도망갈지.
하지만 그런 선택을 할 시간의 여념 없이 그들은 더미를 향해 달려오는 사냥개처럼 당신을 쫓아오고 있었고,이미 숨이 턱까지 차오른 당신은 다른 선택을 할 여념이 없었다.
당신은 한번 숨을 크게 들이마신 후.아래로,아래로. 조심스레 떨어져.부디 황금꽃이 전처럼 피어 있기를 바랐다.하지만 그런 당신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잡았다.우리의 성녀님."
툭.하는 소리와 함께 당신을 휘감은 그물이 당신을 옭아매며 절벽에 내리쳤다.
그리고 당신은 곧,끌어올려짐과 동시에 그물 사이로 보이는,눈이 따가울 정도로 비춰지는 불빛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자,목소리들이 말했다.
"잠시 편하게 있어줘요.성녀님."
소름끼치는 그 말과는 달리 포근하기까지 한 그 음성이 당신의 귓가에 울리며,당신의 코와 입을 막았다.
눈 앞이 핑그르르 돌았다.곧,세상은 암전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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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내용은 없다.
여기서 시선은 너희다.
맨날 납치해서 부수고 고문하길래 그 전의 내용이 어떨까 한번 써봤어.
딸리는 필력으로 써보자니 좀 별로네
퇴고 안한 글이라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다
넘 무섭다;